여의도 쪽 주차 3시간 무료인 대형카페, 채그로에 다녀왔다. 금요일 밤 혼자 시간 죽이러 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빗소리 들으며 책 읽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나는 그냥 놀러 간 거지만! 맛집이라 하기엔 음식이 없다. 바닐라라떼는 달달구리 좋아하는 나에겐 꽤 맛있었다. 한 건물을 다 써 6개층? 정도였는데 그 중 한 층은 브런치 가능한 층도 있었다. 내가 머물렀던 9층은 뷰도 좋고 책도 많아 시간 보내기 아주 좋았다. ... 더보기
복층짜리 큰 카페인줄 알았는데 한 건물이 거의 다 채그로고, 층마다 따로 되어있더라구요!! 9층은 조용한 독서 공간, 8층은 반반, 6층은 카페 전용 이런 식이었어요. 자리도 많은데 자리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서.. 일요일 오후 3시쯤 갔더니 엘리베이터도 기다려서 타고 자리도 10분 넘게 헤메면서 겨우 잡았어요 ㅋㅋㅋ.. 주문도 줄 서서 해야함.. 음료는 무난하고 양 많아서 좋았어요. 창가에 앉으면 뷰가 보여서 좋은데 단점은 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