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정도 둘러보기에 좋은 규모. 재밌어요. 딱 외지인을 위한 시장 느낌!이지만 저는 외지인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상점들이 있고, 시식도 후한 편이라 이것저것 입에 넣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중앙 쯤에서 파는 찰호떡이 기름지지 않고 바삭쫀쫀하니 호떡의 이데아 같은 느낌이라 들어가면서 사먹고 나오면서 또 사먹었습니다🫡 손에 화상 입었지만 아무렴 어때... 호떡과 핫도그 먹고 한과와 떡, 땅콩, 고... 더보기
교동도에 다리가 놓이고 방문객이 많아지니 상업적인 향취가 풍기게 되고 옛 모습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지만 각자의 생이 걸린 일을 일개 방문객이 판단하는 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좁고 짧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은 점포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명절 앞두고 떡집도 미어터지고 놀러오신 분들도 많아 활기가 도는 게 좋았어요. 참고로 시장 옆 주차장은 매우 빡세니 인근 교동초 주차장을 이용하시면서 마을 구경하며 걸어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