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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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덕후 친구가 데리고 가 준 정자동 위스키 바. 내부 분위기며 술병들이 영롱하고 이 분위기에 취한다. 방문하는 분들을 보면 나잇대가 있는 편이고 그렇게 캐주얼한편은 아님. 추천해주신 위스키도 다 맛있었고 덕후인 친구에게는 디스틸러 앱에도 안 나오는 멋진 위스키를 추천해 주셨다.(피트를 안썼는데 피트 향이 난다나⁉️) 나는 그냥 오크향 쉐리향 빵빵 나는 달달한 애들 위주로 먹었다ㅋㅋ 다음에는 최근 수상을 많이 했다는 인... 더보기
정자역에 위치한 위스키&칵테일바. 요샌 실력 좋은분들이 많다보니 칵테일만 먹어도 기분이 좋다. ㅡ 첫 칵테일은 메즈칼이 들어간 멕시코 칵테일 마타도르(투우사 라는 뜻). 향과 맛이 극과 극의 연출이 좋았다. 통후추의 스모키한 향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부드러운 우유같은 향도 가지고 있다. 이러면 마치 단맛이 날것 같지만 맛은 파인애플과 라임으로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 ㅡ 두번째 칵테일은 네크로멘서. 압상트가 들어가 그향이 있지만 강... 더보기
이젠 사진으로만 남아있는 제 병... 아무리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 하고 전임자가 퇴사했더라도 킵아웃 폐기이면 어떤 방법으로 라도 고객에게 물어보고 폐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묵혔다가 똥 됐다는 옛날말 이럴때 쓰나보네요 🤦🏻♀️ 가뜩이나 일하는 분들 자주 바뀌셔서 불안했는데 새로 매니저가 왔다고 어수선하고, 막내 바텐더는 정말 가벼움의 극치이고... 싱글몰트 위주의 바인데 새로 오셨다는 매니저님은 위스키 지식이 없다고... 🙄... 더보기
공간과 서비스의 설계는 좋다. 커버차지 5천원. 위스키 들어간 칵테일 2만원대, 일반 칵테일 1만원 후반. 피치 크러쉬 같은 가벼운 칵테일 좋아하는 사람은 가면 안 된다. 나도 안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 취향을 무시하는 듯한 언행은 글쎄 .. 나는 불편하다. 웰컴드링크와 초콜릿 두 조각,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포함한 견과가 나온다. 따뜻하게 내 오는 물수건과 묵직한 코스터, 차갑게 잔을 식혀 나오는 물과 청결한 화장실은 고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