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
RECEPTION
RECEPTION
늘 좋아하는 리셉션. 아주 눈에 띄진 않아서 걷다보면 그냥 지나가기 쉽게 생겼고, 어떤 면에서는 너무 힙스터 아지트같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쾌적하고 볕도 잘 들어 좋고. 좌석 구성도 괜찮다. (모든 자리가 창 밖을 보도록 되어 있고, 한자리씩 떨어져 있어서 옆 사람이 딱히 눈에 거슬리지 않으며, 콘센트도 많아서 작업하기에도 괜찮은 편) 분위기도 대부분 늘 스테이블해서 좋다. 많이 춥거나 덥지도 않다. 무... 더보기
서촌 리셉션. 통유리창으로 내부가 빤히 보이는 작은 카페. 에어로프레스로 내린 필터 커피와 카푸치노 프레도가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서촌에서 공들인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곳 중에 하나. 고소한 맛의 커피 좋아해서 Finca Tamana 원두로 필터커피 마셔봤는데 참기름처럼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신기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의 커피. 카푸치노 프레도는 샤케라또 타입의 맛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도 얼추 비슷한 느낌. 다만 덜 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