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삶의 이유가 되는 음식이 있다면 젤라또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은퇴 후 자영업에 도전한다면 젤라또를 생각했을 정도. 나는 원래 자극적이거나, 인위적이고, 뻔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곳은 원재료의 맛이 다 느껴지고, 사장님이 연구하신 사과미나리, 얼그레이 다양한 조합이 존재하는데 뻔하지 않다. 내가 가봤던 젤라또 가게중 제일 맛있는 집. 갈때마다 매번 사진이 없다. 먹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20대 부터 지금까지 다... 더보기
지엘티 근처에서 일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일하다가 뛰쳐나가서 기분전환 완전 가능… 몇번 갔는지 셀수도 없네요 ㅋㅋ 접객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간간히 들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크게 친절/불친절 하지 않은 언제나와 같은 덤덤 서비스였던것 같고요… 맛에 있어서는 이견이 크게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정말 지인한 피스타치오 입니다! 그 외에는 계절별로 바뀌는 과일들을 곁들이길 즐겨요. 근데 어느날은... 더보기
포장 주문한 메뉴는 세 가지! - 민트 밀크티 초코칩 - 시나몬 피그 - 아오리 사과 젤라또에 조예가 깊은 친구와 함께 방문. 사장님이 젤라또를 용기에 담는 모습만 보고서 이미 친구는 확신의 끄덕임을 보였다. 쫀득한 찰기만 봐도, 색만 봐도 여기는 확신의 젤라또 맛집이라는 것. 집에 와서 먹어 보이 과연 그렇다. 과한 색소를 부러 넣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이 오히려 미뢰에 찰싹 달라붙는다. 민트 밀크티 초코칩. 이 조합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