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여름에 안가다가 좀 날이 풀려서 방문해 봤습니다. 조금 더 단맛이 강해졌고. 조금 더 온도감이 내려갔다. 그럼에도 맛있는 중국집임에는 틀림 없지만. 겨울에 혼밥을 바좌석에서 먹을때, 문 열리면 찬바람 들어오는 것까지야 이해해야 할 일이지만 문에 문풍지 정도는 붙일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적이 꽤 많습니다. 창문틈으로 찬바람이 계속 들어와요. 여름에도 마찬가지인데 에어컨이 너무 약합니다. 이것도 문풍지 ... 더보기
곽면 - 탕수육(15.0), 짬뽕(10.0), 짜장면(8.0) 사진찍는 걸 깜빡했다. 매장에서 먹었는데, 에어컨이 약한건지 더워서 좀 불편했다. 탕수육이 옛날 탕수육 느낌인데, 소스와 같이 볶기보다 따로 나온다. 배달시킬 수 있으면 배달도 나쁘지 않을듯. 짜장 짬뽕 모두 동네 중국집치고 맛있었다. 그럼에도, 찾아올 만한 매력은 모르겠다. 유린기와 곽면이 시그니처 메뉴인 듯 하니, 다음에 한번은 더 와볼 것 같기도 하다. 또,... 더보기
곽면의 시그니쳐는 유린기 이지만. 탕수육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약간 정통의 형태나 요즘 유행하는 형태도 아닌. 뭔가 00년대 중후반 스타일의 탕수육 중 최고라고 할까요?. ㅎㅎ 튀김을 너무 잘하십니다. 고기맛도 좋지만 튀긴에 들어간 밑간이나 묽은 소스의 단맛과 신맛이 강한편임에도 그에 지지 않는 바삭함과 튀김의 밑간이 인상적 입니다. 막 받으면 열이 펄펄 나는 짜장면 역시 좋구요. 다만 고기 짜장에 탕수육이고. 이... 더보기
곽면의 시그니쳐 유린기와 짬뽕. 유린기는 와 이런데서 이런 요리가 나오다니! 할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물기가 꽤 많음에도 바삭함이 살아있는 튀김. 새콤달콤함이 좀 강한가 싶다가도 고추와 마늘이 훅 잡아주며 한국사람들이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밑에깔린 양배추 마저도 좋습니다. 짬뽕 역시 좋죠. 되직한 국물에 칼칼함과 해물의 시원함이 올라옵니다. 저는 이집의 특징을 완벽하게 중화요리의 맛을 다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 더보기
직장 근처의 보석같은 중식당. Luscious.K 님의 소개로 왔다가 반해서 단골이 된 집. 그 중에서도 시그니쳐 메뉴인 곽면이 가장 각별하다. 일단 눈에 띄는건 실한 고깃점의 갈비 서너대가 둥둥 떠있다. 그리고 그 갈비맛을 상회하는 깜놀할만한 국물의 맛. 거기에 이 집 특유의 가는 면발의 우육탕면. 향신료 사용이 없지도 않고 많지도 않다. 은근히 주변에서 노동일 하시는 아저씨들이 가장 즐겨 드시는 메뉴가 곽면... 더보기
#영등포 #곽면 "실력있는 선택과 집중" 곽면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희열은 매우 크다. 진한 맛과 특출난 재료의 짜장면, 본인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완벽한 짬뽕 이집만의 특이한 우육탕면인 곽면 모두 너무나 만족스럽다. 요리는 탕수육과 유린기로 집중했는데, 튀김의 솜씨가 훌륭하다. 탕수육 튀김은 연한 밑간이 되어 있어 고기튀김으로도 손색이 없다. 포실한 식감과 완벽한 수분날리기로 바삭함도 갖추었다. 공기층이 날라간 공간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