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바이트
Big Bite
Big Bite
석파정에서 전시 보고 허위허위 내려와 들어간 햄버거집. 허기와 전시의 여파(너무 좋아서 넋이 오락가락)로 길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 대충 버거 하나에 맥주 한 잔을 시켰다. 차가운 맥주와 패티가 아직도 뜨끈한 수제 버거. 열기에 녹아나는 소스가 주륵 주륵 흘러 쉴 새 없이 손가락과 볼을 닦아가며 먹었다. 손가락을 빨았던가 참았던가.. 아삭거리는 생양파도 잘 어울렸고 토마토의 신선함도 마음에 들었다. 모든게 조화롭게 목구멍으로 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