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명물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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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같은 한 상 차림. 투명감 가득한 도미와 광어회는 유명한 초장을 찍어 먹기도 아까울 정도로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돋보인다. 흰 살 생선 그 자체만 입에 넣고 씹은 뒤 코로 날숨을 내쉬면 느껴지는 감각이 육감적이다. 반찬 하나하나가 모여 만드는 균형감이 발군. 짠 맛이 도드라지는 김치류와 단맛을 담당하는 다시마와 콩 찬이 찹쌀을 살짝 섞은 흰 쌀 밥과 어우러져 행복한 한 상을 선사한다. 끝내주는 도미머리 지리부터 ... 더보기
부산명물횟집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5
자갈치시장 앞에 있는 유명하다는 회백반집 회를 개인별 접시에 담아 밥과 함께 내는 식사. 이날은 도미를 내었는데 날마다 생선을 달리 낸다고. 도미대가리로 끓인 맑은 국이 일품. 마실 때마다 보고 더운 국물을 몇 번이고 부어 주는 것은 인상적. 개인적으로 활어는 서걱거리거나 단단한 육질 때문에 그리 즐기지 않지만 이집에서는 갈치속젓 올려 참돔 활어 조각으로 밥을 적당히 싸 먹으면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 우리나라 평균적 식당에서 ... 더보기
부산명물횟집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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