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찜이 얼마나 맛있겠냐 라는 썩은 마음가짐으로 방문했다가 살살 녹는 생선에 어안이 벙벙해지다 진짜 잘 쪄진 찜이었다 .. 지금까지의 생선찜은 가짜였던거에요 콩나물이랑 잘 싸먹으면 거기가 헤븐... 순한 맛으로 시켰는데도 입에 짝짝 달라붙는 양념! 약간 달짝지근한 편이고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막 극심한 소주 안주는 아니었다는 뜻 ! 식사 메뉴로도 충분하게 좋았다 다음에는 매운맛에 대구뽈찜으로 먹어볼게요 볶음밥두 ... 더보기
여기는 뽈찜 뽈찜 뽈찜 뽈찜 뽈찜 (당일 아침 전화해서 예약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음, 늦게까지 할 거 같지만 굉장히 일찍 닫음: 7~8시 사이에 솔드아웃) 양념이 맛나서 두번 방문했는데 두번 다 첫입이 감동스러웠음. 신기한 게 볶음밥은 또 생각보다 삼삼하다. 로컬 맛집 맞는 게, 손님 구성이 주로 1. 해지기 전에 두당 소주 두병 깨러 오신 분들 2. 가족 단골 3. 맛집 소문 듣고 식도락에 나선 인근 대학생들 뭐 이런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