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먹은 친구는 좀 느끼했대요. 예상 가능한 맛이긴 한데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요. 함박이 신기하게 생겼는데 먹기가 좀 불편해요. 양이 좀 적은데 먹다보면 물려서 더 많으면 어차피 못 먹겠더라구요. 손 잘못 했다간 그릇이 뜨거워서 화상 입어요 조심,,,분위기는 좋았어요. 이름처럼 아기자기, 포근, 귀여운 느낌. 웨이팅할 줄 알았는데 저희 갔을 땐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자리가 많진 않아... 더보기
핫한 식당답게 웨이팅은 좀 있고 음식은 적당히 맛있음. 갓 나왔을때 먹으면 매우 뜨거우니 잘 잘라서 호호 불어 식혀먹자! 근데 수란 밑에 면 몇가닥 있는거 굳이... 굳이 그 몇가닥의 면을 넣을 필요가...? 차라리 그냥 브로콜리를 하나 더 넣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고. 옆에 당고처럼 보이는 저것의 정체는 화이트 초콜릿이 코팅된 홈런볼인데 너무 달아서 두알밖에 못먹었다ㅋㅋ . 식당 내에 좌석이 8석정도 있는데 이 좌석이 모두 벽... 더보기
이 집은 아마도 함박스테이크집을 찾을때 눈에 들어와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두고 있었는데 인스타계정도 있어서 팔로우하고 보다 보니 깜놀했던 기억이 있음. 인스타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워낙 여자감성이어서 요즘 자주보는 젊은 여사장님이 하시는 가겐가보다 생각하다가 남자분이 한명도 아니고 세명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마치 여자인줄 알고 연락을 주고 받던 썸을 타던 상대가 만나보니 남자여서 흠칫하는것 같은 느낌이었음. 가게는 다가가서 보니 예전... 더보기
19.07.10 다이랑 면접 끝나고 간 곳. 수란로제함박카츠 12900원. 좌석 8개 정도의 한 칸짜리 작은 가게. 가게 규모에 비해 메뉴 종류가 많았다. 본인이 젓가락 받침을 고를 수 있어서 작은 재미가 있다. 친구가 여기는 꼭 이 메뉴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메뉴판 제대로 보지 않고 바로 Pick! 함박은 커다란 커틀릿 같은 느낌이고, 수란은 제대로 반숙으로 나온다. 로제 소스랑 잘 어우러지고, 딱 기대한 그런 맛이어서 누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