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기는 입지가 깡패야. 첫 번째 사진은 가게 야외석에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과 공원이 있음. 맛은 뭐 중간만 가도 장사 잘 될 것 같은데, 물회가 나쁘지 않아. 매운 맛이랑 신맛이 강한 편이고 건더기가 아주 실하다. 같이 나오는 소면은 물회에 말아먹으라고 나오는 건데 더 달라면 줌. 국물의 양이 아주 많아서 뭘 말아먹기 좋지만, 애초에 양이 많다. 17000원이라 역시 요즘 물가 만만찮군 싶었는데 ... 더보기
속초 물회 유람. 물회는 뱃사람의 음식. 그날 잡힌 생선을 툭툭 막썰어 물에 말아서 후루룩 먹는, 매우 간편한 식사. 하지만 달콤새콤한 맛과 편리함으로 이젠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다. 지방마다 재료나 육수가 조금씩 다른 물회가 있다. 삼년전 들렸던 속초 지역민들이 다닌다는 영순네횟집. 어제도 여전히 로컬들이 많았다. 물론 이젠 제법 알려져 네명 씩 앉은 골프관광팀도 많아 보였다. 식당은 봉포항 바닷가에 바로 접해 있다. ... 더보기
0. 고성이긴 한데 속초 바로 위 1. 모듬회 소 80000원. 특별한거 없이 우리가 아는 그 사시미가 나와요. K-사시미.. 2. 이런 구성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쩔땐 나도 모르게 원한단 말이죠. 길티플레져인가.. 어쨋든 예상대로 그 퀄리티가 나오고 돈이 좀 아까운데? 하는 순간 매운탕이 나옵니다. 매운탕 만큼은 돈이 아깝지 않아요. 문제는 매운탕 나오기 전까지 내 배를 채운 그 스까다시들.. 매운탕 나오기 전에 이미 배부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