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녀왔을 때도 꽤나 만족스러웠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재방문 하러 다녀왔었던 소하고택 차 같은 경우에는 직접 시향 해보고 고를 수 있는데 잎차 중에서 결명자 차도 있길래 신기하기는 하더라고요 뭔가 집에서 보리차 대용으로도 자주 끓여서 마시던 차라서 굳이 결명자 차를 시켜서 먹고 싶지는 않아서 다른 종류들로 골라볼까 하는 생각에 과일 계열의 차들로 시향 해 보고 마음에 들었던 딸기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수색이 붉은색 계열이라서... 더보기
개인적으로 한옥카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따로 리스트업하고 찾아가는 편인데, 여기 소하고택은 오랫동안 리스트에 있던 곳이었어요. 다른 리뷰에 써있듯이 ’정말 이런데에 한옥 카페가 있다고?‘ 하는 의구심이 드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고속도로 도입부 근처,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주차가 끝없이 되어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는 마당을 중심으로 2채 건물로 이어져있는데, 입구에서 왼쪽에 있는 건물에서 주문 + 취식할 수 있고, 정... 더보기
일행이 인스타 핫플이라고 데려갔던 한옥카페..였는데 웬 아파트숲 한가운데에 있어서 영영 못 찾을 뻔 했다. 덕분에 어떻게 해도 아파트가 삐쭉 걸리는 뷰인 것은 함정. 갤러리를 겸하는 카페동, 한옥을 개조한 한옥동, 그리고 야외 좌석들로 구성된, 생각보다 규모 있는 공간이었다. 음료나 디저트가 맛있다기보단 인테리어로 승부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할아버지가 짓고 아버지가 태어난 집’ 이라는 스토리텔링만 들으면 근사하지만 솔... 더보기
콩고물라떼 딱 첫입은 오..! 하고 맛있는데 커피 부분을 다 먹으면 갱장히 밍밍함.. (샷추가하고싶어지는 맛..진짜루) 미숫가루인지 무튼 가루가 다 안섞여서 덩어리가 둥둥 떠나녔음 저 떡은 뭐 따끈한 폭신폭신 떡 그 자체였구.. 나는 떡 자체를 좋아해서 잘 먹었다 ㅎㅎ 발사믹을 함께 주시는데 찍어먹어도 괜찮긴 하지만 난 떡만 먹는게 더 내취향이었슴 누룽지 카야(?) 였나 그것도 먹었는데 난 나름 맛나게 먹었는데 친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