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단 아쉬웠던 분점” 디핀의 요리들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분점인 디핀옥수에 갔습니다. 사워도우 브레드는 산미와 효모 향이 강하고 겉에 있는 빵 껍질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우니 식전에 먹기 좋았습니다. 트러플 버터도 씹는 식감이 있어서 좋네요 메인인 먹물 키타라는 탱글탱글한 키타라 면과 소라가 대비되는 식감을 냈고 소라가 비릿한 해산물 향을 내니 짭짤한 해물 크림 파스타를 먹는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랑 타르트, 올... 더보기
디핀 옥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194
“시성비를 따지자면” 부산 가는 김에 이재모피자를 갔다 왔습니다. 시성비가 아쉽다는 블로거분들의 후기가 있었지만 그냥 가긴 아쉬워서 갔는데요. 시그니처로 주문한 이재모크러스트 피자는 도우에 치즈를 갓 얹은 듯 입에 촥 달라붙으니 직관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모 피자만의 갈릭 소스도 느끼함을 덮어주기에 충분하네요.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치즈를 많이 넣었는지 3조각 이상으로는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
이재모 피자
부산 동구 중앙대로 197
이태원에서 허기지거나 아쉽다면 코너 피자 조인트로! 라스트 오더가 5:30am이라서 안심이에요. 이 코너 비주얼 너무 미국 그 자체 아닌가요? 미국식 드렁크 푸드에 선입견을 갖고 있던 저에게는 마일드하고 건강한 맛이었달까요. 영업시간부터가 이건 드렁크 푸드야, 얼큰하게 취해 먹어도 짜고 맛있어! 를 외치는데 말이에요. 도우 자체도 굉장히 얇습니다. 미국식 피자 지향하는 곳에서 먹은 피자 중 가장 건강하고 슴슴했습니다. ... 더보기
코너 피자 조인트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