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권순형 교수 기증 특별전. <색유만개> 권순형(1929-2017)은 한국 현대공예가 태동하던 때에 도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미국에서 도예를 배워 도예가로 전향했고, 이후 도자벽화 작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시대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전통에 바탕을 둔 도자 기형에 유약으로 회화적인 표면 장식을 추구한 현대적인 감각의 예술세계를 펼쳤습니다. 권순형에게 ‘유약(釉)’은 단순한 도자기의... 더보기
금기숙 특별전 (-3.22) 무료. ‘눈꽃요정’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평창 올림픽 피켓요원 의상을 디자인한, 홍대 금기숙 교수 특별전. 이 전시는 카메라로는 안 담기니 직접 봐야한다는 코멘트를 보았는데요. 철사에 비즈, 구슬, 스펀지와 비닐을 꿰어 만든 옷들이 조명을 받아 빛납니다. 봄 볕에 빛나는 실루엣과 공예박물관의 트인 공간감이 좋습니다. 패션아트라고 해야하나 이 장르의 개척자 같으시더군요. 전시 특성상 천경자급으... 더보기
로에베 재단 2022 공예상 이야 아름다움의 극치 정말 좋아하는 정소윤 작가의 작품도 한 구석에 자리했다(사진 5) 작품을 볼 때마다 이 사람의 연약함과 담대함을 동시에 마주하는 기분이 들어 가슴이 먹먹해지곤 한다 흑흑 방탄 그양반이 이 전시 다녀왔다고 인스타 올리는 바람에 가뜩이나 인구터지는 박물관인데 줄서서 드감... 인간적으로 인스타에는 전시 종료 하루전에 올려주라 쒸익 요즘 수많은 갤러리들을 인구터지는 장터처럼 만들어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