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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포스트 24개

비밥

추천해요

6년

이번 여행에서 여수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나에게 각인되었다. 실한 크기의 살아 있는 붕장어로 탕과 구이를 낸다. 길 가에 흐드러져 있는 방아잎을 몇개 따 가서 넣어 먹으니 최고의 붕장어탕이 완성되었다.

상아 산장어 전문식당

전남 여수시 어항단지로 21

비밥

추천해요

6년

가격을 생각하면 서울에도 이보다 좋은 횟집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나는 능성어지리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또 여수까지 내려갈 것이다.

백초횟집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42

비밥

추천해요

6년

산 중턱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서 닭 굽는 연기가 피어 오른다. 뼈를 잘 발라낸 닭을 숯불에 구워 준다. 연기를 내는 껍질은 마지막에 구워서 맛보게 해 준다. 녹두를 넣어 끓인 닭죽은 배가 부르더라도 꼭 맛 봐야 한다. 어스름 내려오는 길의 여수바다 풍경은 덤.

약수 닭집

전남 여수시 구봉2길 5

비밥

추천해요

6년

오직 하모(갯장어)를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손 갈데 없는 반찬들은 아무래도 좋다. 실한 갯장어를 호네기리 제대로 해서 나온 것을 데쳐서 준비해간 우메보시를 얹어 먹는다. 옆의 경도보다 생선 손질이 조금 섬세한 느낌이다.

미림횟집

전남 여수시 대경도길 2

비밥

별로에요

6년

올해 여수 여행에서 들렀던 곳 중 만족하지 못한 곳. 금풍생이 구이 아구탕 모두 선도가 좋지 않았다. 회무침은 먹을 만 했으나 명성만 먹고 사는 쇠락한 노포라는 느낌.

복춘식당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8

비밥

별로에요

6년

이동의 유명한 미미향. 짜장면과 짬뽕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어서 평가할 가치가 없다. 탕수육은 좀 나은 편이지만 줄을 안서고도 이보다 맛있는 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미미향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61-1

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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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몇달만에 갔더니 내부를 리뉴얼해서 깔끔해졌다. 메뉴판은 의미가 없어서 둘이 가서 세꼬시와 광어 식사를 주문하면 메뉴판 클리어. 여럿이 가면 무얼 몇접시 먹느냐를 정하면 된다. 보통 횟집에서 내 주는 곁들이 음식은 하나도 없고 회와 초장과 상추 깻잎만 나오고 식사와 함께 매운탕과 반찬이 나온다. 양적인 가성비 측면에서 접근하면 어이없는 집이나 질을 말하자면 이만한 가성비는 없다. 도다리 세꼬시와 광어회는 활어에서 숙성으로 들... 더보기

영변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3길 22

비밥

추천해요

6년

돼지 내장이 든 순대는없는 순대국. 한그릇 5000원이고 밥이 말아져 나온다. 깔끔하게 잘 뽑은 돼지뼈 육수다. 가게에 들어서면 일본의 돈코츠 라멘집에서 나는 돼지뼈 고은 냄새가 난다. 들깨 새우젓 마늘 따위는 아예 없다. 먹고 나도 입안이 개운하여 남는 맛이 없다. 역시 돼지 내장이 든 곱창전골을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이 역시 훌륭하다. 포장하면 넉넉히 주는 국물로 다음엔 집에서 돈코츠 라멘을 만들어 먹어볼... 더보기

철원식당

강원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1529

비밥

추천해요

6년

별 기대없이 가서 냉면을 주문. 메밀 함량 충분한 면도 좋고 닭과 쇠고기에 동치미향이 나는 육수도 훌륭하다. 게다가 가격까지 싸다. 갈비탕과 한두가지 메뉴 외에는 모두 한우를 쓰고 있는 점도 맘에 든다. 조만간 재방문.

관악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67

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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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혼자 가서 두부와 김치만두 주문하고 나온 양에 깜놀. 따뜻한 두부도 좋고 정교하게 설계된 맛의 매콤한 만두도 맛있었다. 시골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집들은 뭔가 저력이 있다.

보배네집

경기 여주시 여양로 5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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