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중에서도 냉채족발 먹고 싶을 때 배달시켜 먹고 있어요. 어제 전화주문 했는데 “맛있게 해서 빨리 갖다드릴게요~(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뜻의 말)”라고 하셔서 감동적 ^ㅅ^ 정갈하게 포장해서 갖다 주시고, 중자에 주먹밥 두 알이 같이 와요. 1차 소스는 다 넣어도 되는데 2차 겨자소스는 맛 보시고 넣으세요~ 어제 다 부었다가 고기 반 기침 반 먹음 ㅋㅋㅋ 사진에 보이는 족발 고기 아래로 다양한 채소, 해파리 등등이 깔려 ... 더보기
족발야시장
서울 은평구 증산로 469
추천 응암동 붕어빵 부스. 정확한 위치가 아닐 수 있는데 알파문구 응암점 골목 들어가다 은명초 못 가서 있으니 맞을 거예요. 2년 전인가 밤에 지나가다 붕어빵이다! 하면서 천원어치 주세요~ 하고 봉투에 담아주시는 동안 지갑을 꺼내는데 현금이 없는 거예요 ㅠㅠ 그런데 “그냥 가져 가세요- 닫을 시간도 다 됐고...” 하시며 담아 주시는 아주머니 ;ㅅ; 그렇게 받아 왔는데 진짜 맛있었지요. 올해도 이쪽으로 계속 사러 가고 ... 더보기
응암동 붕어빵
서울 은평구 응암동 114-1
지난 번 문이 잠겨 있어서 맛을 못 본 떡볶이를 어제 드디어 맛 보았어요. 달콤함이 잡아주는 듯하지만 훌쩍일 만큼은 매운 양념이었고, 1인분 3000원에 양이 적지 않아요. 요즘 백수라서 배가 고프니까(응?) 거의 다 먹었지만 혼자서 못 드시는 분 많을 듯. 떡은 쫄깃해요. 먹다 보니 혼자 운영하시는데 전화가 많이 오더라고요. 문의며 포장 주문 등등.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 닫기도 한다니까 문의전화가 많은 것 같은데, ... 더보기
맛있는집
서울 서대문구 거북골로20길 55
증산 쪽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오천 보는 족히 걸어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있...ㅠㅅㅠ 집으로 돌아오다가 새절에서 발견한 떡볶이집으로 발길을 향했어요. 떡볶이는 제가 좋아하는 밀떡에 국물 간이 세지 않았어요. 국물만 떠 먹으면 꽤 달고 매콤해서 튀김에 조금씩 찍어 먹었어요. 떡은 쫄깃쫄깃해요. 그리고 떡볶이보다 튀김에 반했는데요. 기본으로 김말이와 야끼만두를 주문했는데 들어가다 보니 고추튀김과 깻잎튀김을 막 튀겨... 더보기
꾸울떡
서울 은평구 은평로 65-2
육회가 먹고 싶을 때 동네 정육점에 들러 물어 보곤 하는데 없을 때가 많아요. 응암에 이사와서는 [마이유마트], [큰입이축산마을]에서 “육회 있어요?”를 시전해 성공해 보았어요. [큰입이축산마을]의 경우 문자받기를 신청해 놓으면 고기 들어오는 날 문자가 오기도 하는데, 막상 그 날은 안 먹고싶고 꼭 다른 날 먹고 싶음 ㅎㅎ 이 날은 [큰입이...]에 육회가 없다는 대답에 풀이 죽어 터덜터덜 걷다 당도한 [예원축산유통]에서,... 더보기
예원축산유통
서울 은평구 은평로 101
생각해 보니까 요즘 떡볶이 먹을 때 양념을 접시 가장자리에서 벗겨내고(?) 먹은 적이 많았어요. 너무 맵거나 과하다고 느껴서요. 그러면서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한다구 생각했던 거예요ㅠ 국물떡볶이를 먹으면 되는 거였는데!! 얼마 전 영등포 ‘진순자계란말이김밥’에서 국물st. 떡볶이 먹고서 반해버렸는데(김밥도 맛있고), 지도앱에 연신내점도 있다규 나와서 오늘 가보니 없지 뭐예요. 흑흑-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꾸 걸어나아가서 갈... 더보기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서울 은평구 통일로87길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