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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e_chosun
4.5
3개월

물가가 나날이 오르며, 식도락가로서의 재정 상황도 궁핍해지는 요즘. 그럼에도 먹을 만한 엔트리급 스시를 찾는건 왜 이리 어려울까. 지인의 초대를 받아 서울 서쪽의 가성비 스시야로 소문난 이곳에 대관차 방문했다. Pros. *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코스 * 일식 이외의 다양한 츠마미들. 완성도도 높아요. * 다양한 주류 리스트. 우라주류도 많아요. * 꼬들꼬들한 샤리. 꽤나 수준급이다. * 깔끔하게 감칠맛만을 살려낸 히카리모노. 다양하기까지. 다른 네타도 좋아요~ * 해장까지 담당해주는 식사. Cons. * 저렴한 식대의 마진은 주류에서. 이해는 가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법 하다. * 양이 꽤 많을수도 있습니다. * 북적북적한 거리 분위기. * 가끔은 과하게 느껴지는 프렌치 터치. Conc. 저렴한 가격에도 만족스런 음식을 먹을 수 있던 요리집. 스시야라고만 보기보단 셰프님의 번뜩이는 재치가 들어간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점도 재미있었다. 이날 나온것만 해도 타코, 푸딩, 크림 등등 다양하다. 다른 츠마미나 스시들에도 더해진 재미있는 터치들도 굿. 가격의 한계는 물론 느껴지지만 이 정도 수준의 기예는 이 가격대에서 또 흔하지 않을 듯 하다. #봉천다찌 #서울대입구역맛집 #관악구맛집 #스시맛집 #먹스타그램 #먹스타 #グルメ #寿司 #foodie

봉천다찌

서울 관악구 봉천로 520-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