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1종보급병

꿀꿀
성북구/고려대 인근

리뷰 13개

-탕수육이 바삭하고 고소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소스를 따로 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깐풍육은 달고 새콤한 맛이 강했으며 중화풍의 향은 딱히 느낄 수 없어 꽤 아쉬웠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간짜장은 밍밍하기도 하고 딱히 여기서 먹어야 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격은 아주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바삭한 옛날 탕수육이 먹고플 때 들를만한 것 같습니다.

영순관

서울 성북구 지봉로24길 19

-2017년부터 쭉 미쉐린 가이드 선정 -주문하고 3분만에 냉면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매콤달콤새콤하니 맛의 균형이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고기에서 냄새가 나는 게 실망스러웠습니다. -냉면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굳이 찾아와서 먹을 음식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장동 함흥냉면

서울 중구 마른내로 108

-샹쑤빙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고 바삭하게 구워진 메밀전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치즈도 들어가 있습니다. -우육면은 라면스프와 아주아주 비슷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살짝의 중국식 칼칼함이 추가된 라면을 먹는 느낌 -가격은 이 정도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일부러 찾아갈 맛집은 아니고, 근방에 들를 일 있을 때 샹쑤빙 정도 먹을 만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샹쑤빙

서울 종로구 보문로 21

-요리의 비주얼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주얼에 비해 맛은 평범. 로컬 느낌의 이국적인 향신료 맛은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커리는 차라리 백세카레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전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는데, 맛은 무난합니다. 다만 제가 팟타이를 원래 좋아할 뿐

근처식당

서울 성북구 회기로3길 2

-사장님이 연돈 출신 -맛있는 건 맞지만, 워낙에 요즘 돈카츠 집들이 상향평준화돼있어서 헉하는 수준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이런 고퀄리티 일식카츠를 표방하는 수도권 가게들 중에선 확실히 싼 편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돈카츠를 먹어야겠다 하면 다른 곳을 찾아가고, 깔끔하면서 꽤 잘 만든 돈카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싶다 하면 여기를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톤제

서울 성북구 보문로30라길 3

마라샹궈는 그냥 내가 알던 마라샹궈 맛 꿔바로우는 한입 먹자마자 냄새난다 느꼈고, 꿔바로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신맛 없이 달기만 한 소스라 아쉬웠습니다

애정 마라샹궈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11

-돼지고기 완탕, 깐풍기, 무 케이크를 시켰는데, 예상과 달리 예약자 서비스로 주는 무 케이크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깐풍기는 기대범주 안에 있는 맛있는 맛과 적당한 양 -돼지고기 완탕은 조금 알찬 물만두에 마라간장소스를 적셔먹는 느낌인데, 제 기준 일반 물만두에 간장 찍어먹는 게 더 맛있었고, 다른 메뉴들도 매운 맛의 향신료가 바탕이라 조합도 잘 안 맞아서 돈이 아까웠습니다. 다음에 가면 그냥 일반 교자를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

서울 중구 남대문로7길 16

-육미간짜장과 탕슉 주문 -짜장면의 달달한 맛을 싫어하는 대신 짜파게티를 좋아하고, 춘장 맛이 강한 걸 선호하며, 생양파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간짜장 맛있었습니다 -간이 세지는 않았던 것 같고, 양파가 아주 잘게 다져져있어 이 부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고기 많이 들어있습니다 -탕수육은 강제부먹인 게 아쉬웠고, 소스가 꽤 시큼한 편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튀김옷이 살짝 눅눅해졌음에도 질기지 않았고 그 안... 더보기

원조 홍릉각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90

-현지인들은 환여횟집을 안 간다는 말들이 많아 반신반의하며 찾아갔는데, 물회라는 음식 특성상 여기서 적당히 괜찮은 물회를 먹고 다른 방면 맛집을 찾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물회 맛은 흔히들 아는 그 맛이고, 들어간 회 살점도 많아서 특별히 흠잡을 게 없습니다 -같이 나온 매운탕도 맛있긴 한데, 느낌상 그냥 조미료 맛인 것 같습니다 -주문하고 한 3분만에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원조 환여횟집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189-1

-뚜벅이 입장에서 위치가 좀 아쉬웠으나, 그걸 상쇄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로스카츠의 첫 입이 매우 부드러웠고, 그 다음 친구껄 뺏어먹은 히레카츠는 입 안에서 녹는 수준 -다만 기름진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느끼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츠닉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445번길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