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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보급병

꿀꿀
서울시 성북구

리뷰 10개

-요리의 비주얼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주얼에 비해 맛은 평범. 로컬 느낌의 이국적인 향신료 맛은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커리는 차라리 백세카레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애매한 맛이었습니다 -전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는데, 맛은 무난합니다. 다만 제가 팟타이를 원래 좋아할 뿐

근처식당

서울 성북구 회기로3길 2

-사장님이 연돈 출신 -맛있는 건 맞지만, 워낙에 요즘 돈카츠 집들이 상향평준화돼있어서 헉하는 수준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매우 합리적입니다. 이런 고퀄리티 일식카츠를 표방하는 수도권 가게들 중에선 확실히 싼 편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돈카츠를 먹어야겠다 하면 다른 곳을 찾아가고, 깔끔하면서 꽤 잘 만든 돈카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싶다 하면 여기를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톤제

서울 성북구 보문로30라길 3

마라샹궈는 그냥 내가 알던 마라샹궈 맛 꿔바로우는 한입 먹자마자 냄새난다 느꼈고, 꿔바로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신맛 없이 달기만 한 소스라 아쉬웠습니다

애정 마라샹궈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11

-돼지고기 완탕, 깐풍기, 무 케이크를 시켰는데, 예상과 달리 예약자 서비스로 주는 무 케이크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깐풍기는 기대범주 안에 있는 맛있는 맛과 적당한 양 -돼지고기 완탕은 조금 알찬 물만두에 마라간장소스를 적셔먹는 느낌인데, 제 기준 일반 물만두에 간장 찍어먹는 게 더 맛있었고, 다른 메뉴들도 매운 맛의 향신료가 바탕이라 조합도 잘 안 맞아서 돈이 아까웠습니다. 다음에 가면 그냥 일반 교자를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

서울 중구 남대문로7길 16

-육미간짜장과 탕슉 주문 -짜장면의 달달한 맛을 싫어하는 대신 짜파게티를 좋아하고, 춘장 맛이 강한 걸 선호하며, 생양파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간짜장 맛있었습니다 -간이 세지는 않았던 것 같고, 양파가 아주 잘게 다져져있어 이 부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고기 많이 들어있습니다 -탕수육은 강제부먹인 게 아쉬웠고, 소스가 꽤 시큼한 편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튀김옷이 살짝 눅눅해졌음에도 질기지 않았고 그 안... 더보기

원조 홍릉각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90

-현지인들은 환여횟집을 안 간다는 말들이 많아 반신반의하며 찾아갔는데, 물회라는 음식 특성상 여기서 적당히 괜찮은 물회를 먹고 다른 방면 맛집을 찾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물회 맛은 흔히들 아는 그 맛이고, 들어간 회 살점도 많아서 특별히 흠잡을 게 없습니다 -같이 나온 매운탕도 맛있긴 한데, 느낌상 그냥 조미료 맛인 것 같습니다 -주문하고 한 3분만에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원조 환여횟집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189-1

-뚜벅이 입장에서 위치가 좀 아쉬웠으나, 그걸 상쇄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로스카츠의 첫 입이 매우 부드러웠고, 그 다음 친구껄 뺏어먹은 히레카츠는 입 안에서 녹는 수준 -다만 기름진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느끼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츠닉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445번길 13

-제 기준에서 완벽한 국밥이었고, 물회 먹을 바에 이걸 한 그릇 더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가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습니다 -국물 간은 직접 해줘야 하는데, 다데기를 한 숟갈 넣고 떠먹었다 아차 싶었습니다. 김치국물 섞는 걸 적극 추천

장기식당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3길 9-10

-포장밖에 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표고만두를 시켰는데, 표고버섯의 향이 만두 안에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육즙이 살짝만 더 있었다면 5점을 줬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찐빵

서울 마포구 굴레방로9길 11

-해장국에 선지를 따로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선지는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해장국의 고기가 다소 질기다고 느꼈습니다 -또 가격이 물가 대비 저렴해보였으나, 막상 뼈에서 뜯겨나오는 살코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맑은 국물엔 간이 안돼있어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국물에 깊은 맛이 있었다고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북성 곰탕 해장국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35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