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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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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리치몬드의 슈톨렌! 귀여운 상자에 포장해서 작은 사이즈도 판매하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좋고, 조금만 맛보기에도 좋은 구성이다. 그렇게 선호하는 디저트는 아니라 너무 크게 나오면 사기가 좀 망설여지는데 요정도 사이즈는 참 적당한 듯. 친구 덕분에 일반, 밤 맛으로 둘다 맛 볼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안쪽이 빵 느낌이 있어서 살짝 쫀득하고 럼에 절인 견과류는 비중이 적긴 하지만 질리지 않는 구성에 달콤한 슈가 파우더까지! 얇게 잘라서 먹으면 차나 커피, 위스키와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마들렌 반죽 쓰는 메종엠오나 은은한 술향이 인상적인 락희 슈톨렌 맛이 더 취향이긴한데 이쪽이 좀 더 클래식한 형태의 과자인 것 같다. 독일식 케이크가 모든 빵집, 프랑스식 파티세리에서까지 인기인 유행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이지만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니 조금씩 오래 즐기기엔 좋은 것 같기도하다.

리치몬드 과자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86 리치몬드빌딩 1층

단율

리치몬드 슈톨렌 맛있었어요 ㅋㅋㅋ

capriccio

@kk1kmk 너무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발란스도 좋았습니다 ☺️

머큐리

저 카푸리치오님의 디저트 친구가 질투납니다(?) ㅋㅋㅋ 슈톨렌을 유행시킨 건 5년 전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당시 1천개를 판매한 프릳츠 덕분이래요. 기술자들 사이에서 올해는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빵인 파네토네가 많이 각광받는다니 곧 슈톨렌처럼 파네토네도…난리날 것 같습니다..!!!!

capriccio

@mercury 멋진 친구덕을 자주 봅니다 ㅎㅎ 오호.. 프릳츠에서 시작된거군요! 그래도 꽤 꾸준히 판매 수량이 나오는거 같아서 신기하더라고요. 한국인 입맛에도 맛나봐요 ㅋㅋ 파네토네 많이 보이던데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어요 😊

권오찬

이 집이 슈톨렌 스탠다드라 그러신거죠?! 슈톨렌 힌번은 먹어야 하는데, 신중하게 선택할라고;;; ㅋㅋㅋㅋ

capriccio

@moya95 하하 예~ 그런느낌입니다. 그냥 그 과자의 대표적인 느낌을 즐기고 싶으면 괜찮은 느낌이고, 가게마다 슈톨렌 만드는 방식이나 조합 차이가 많이 나서 취향이 있다면 다른 곳을 고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못먹어봤지만 궁금한건 독일빵 하는 집 베커린의 슈톨렌입니다~ 독일 마이스터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다는데 함께 살펴보셔요 ☺️

capriccio

@aboutdaldal 양도 많고 해서 사람들 많이 모일때 하나 해서 조금씩 나눠 먹으면 좋더라고요 ㅎㅎ 굳이 취향 아니면 많이 먹을 필요 없으니까 슈톨렌 마들렌 작은거 정도만 맛봐도 기분내기엔 좋을거 같아요 ☺️

뽈레

안녕하세요. capriccio06님! 뽈레팀입니다😊 좋은 포스트들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뽈레 인스타그램 미식포토(@ misik_photo)에, 올려주신 '리치몬드'의 사진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동의해주시면 뽈레 맛집을 소개하는 '월간미식'에 capriccio06님의 뽈레ID가 표기된 사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스타 ID를 알려주시면 피드에 올라갈 때 태그 해드릴게요!☺️

capriccio

@Polle 예~ 괜찮습니다 ☺️ 인스타 아이디는 windy_7453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