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원두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독특한 원두도 많고 커피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가볼만하다. 커피 스타일도 요즘 스타일과 거리가 먼 클래식에 가깝다.(백설탕이 담긴 통이 테이블마다 있다.) 운 좋게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신 게이샤 커피를 맛 보았다. 아이리쉬 커피도 밸런스가 잘잡혀서 맛있었다. 다방 커피와는 다른, 어느 시절에는 가장 진취적이었을 것 같은 곳. 강릉은 도시의 시간이 2000년대 ... 더보기
1. 강릉에 보헤미안이 3개 있는데 일단 경포점. 그리고 사천쪽에 있는게 보헤미안 커피공장? 그리고 이 지점이 있는데 이 지점이 최초의 지점이라고 합니다. 여기 열릴 땐 박이추 선생님이 여기 계시고 아닐 땐 사천 쪽 가계신다고. 2. 파나마 게이샤가 메뉴판 제일 상단에 있었고 그걸로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계시면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 주시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만날 강릉시 커피 문화 홍보속 문구로만 뵙던 분이라 실제로 뵐 ... 더보기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선생님이 내려주신 드립커피가 궁금해서 가본 보헤미안 ☕️ 운좋게 박이추 선생님이 계셔서 드립커피 내리시는걸 볼 수 있었다 .. 쏘 럭키🤭 웨이팅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테이크아웃해서 마셨는데 짝꿍은 세계 3대 커피중 하나라는 파나마 게이샤를 나는 아인슈페너를 마셨다 커알못이라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일단 파나마게이샤는 과일향?과일맛?때문에 나랑은 잘 안맞는 것 같고 아인슈페너는 크림도 맛있고 ... 더보기
아기의자 있음. 외진 곳에 있어서 차없으면 찾아가기 힘들 위치. 그런데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조금 불편하다. 사람없을때 가서 다행이다 싶다. 다른분들이 핸드드립할 세팅을 하시면 박이추씨께서 드립 내리고 다시 방에 들어가신다. 드립 포트도 가스렌지로 끓이는 올드함이 인상적이다. 쿠바 크리스탈 약간 로부스타느낌의 쓴맛과 투박함 마신후 단맛의 여운 코스타리카 (발효커피) 커피열매차에서 느껴봤던 대추 혹은 커피열매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