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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슝

음식으로 남을 추억을 기록합니다
마포

리뷰 54개

복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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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일산 대화동 <미도향>의 만두전골 소(32,000원) 쑥갓 덕분에 향도 좋고 국물 맛도 시원한 한끼였습니다.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반반씩 총 6알 들어 있고 떡국떡과 칼국수면도 얼마간 있어, 둘이 먹으니 무척 배가 불렀습니다. 셋이 와서 볶음밥 사리 먹으면 딱일듯요. 가게 앞 세 대 정도 주차 공간 있습니다.

미도향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223번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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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금호역 <진미곱창>의 순대곱창 2인분과 막창구이 1인분(현금가 총 2만5천원) 돈 걱정 없이 마음껏 먹는 그맛! 이곳에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이랑 메추리알을 먹다 보면 휘리릭 볶아져 나오는 돼지곱창. 상추에 싸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물리지가 않습니다. 가게가 많이 낡았지만 집기들은 깔끔했습니다. 화장실은 아마 금남시장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것 같은데 확인 필요.

진미곱창

서울 성동구 장터길 47

복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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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약수역 빵집 <화수분>의 시금치오믈렛(6천원)과 슈크림빵(2천원) 주말 아침식사로 먹고 먹고 또 먹어도 맘에 드는 빵입니다. 커다랗고 포실포실한 계란요리를 동네 빵집에서 먹을 수 있을 줄은 몰랐네요. 빵집 내부에 차와 곁들여 간단히 먹고 갈 공간도 있고요, 근처 에스프레소 바에 들르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슈크림빵도 근처 유명 가게인 빵굼터에 밀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약수동 103

서울 중구 다산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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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주시 일도1동 <곤밥2>의 정식 (1만원) 동문시장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다가 빈곤한 메뉴와 정신없음에 기가 쪽 빨리고... ‘간단하고 싼데 푸짐한 거 없나’ 하고 찾다가 딱 발견한 집입니다. 짧은 시간 사이에 가격 인상을 많이 하신 듯한데 요즘 물드 생각하면 딱 적당한 가격 같았습니다. 제육과 참옥돔(튀김에 가까운)구이 가 메인 메뉴이고, 간간한 한식 반찬들이 나옵니다. 고기국수 회 뷔페 등등 열심히 제주 음식 즐겼다가 속이 ... 더보기

곤밥 2

제주 제주시 서부두남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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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JW 메리어트 제주 브런치 로얄(15만원) 10:30~14:30 운영되는 브런치 뷔페로 아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종 혜택 끌어모아 인당 7만 5천원가량 지불하고 먹은 덕분에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컸습니다만, 캐비어 테이블당 한캔(?)씩, 샴페인 무제한 제공하는 혜택은 개인별로 선택 가능하게 하고 그냥 가격을 낮춰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점은 1) 메인 메뉴들을 하나씩 다 먹어보지 못한 게... 더보기

JW 메리어트 제주 아일랜드 키친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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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JW 메리어트 제주 인룸다이닝의 한우버거(3만5천원) 호캉스의 꽃은 역시 음식...! 도전 겸 1인분만 시켜봤는데 담음새도 예쁘고 번과 패티 맛도 무척 좋았습니다. 트러플감튀&샐러드가 세트인 점도 흡족했습니다. 동행 말로는 비슷한 값의 고든램지버거보다 훨씬 낫다고... 호텔 하드웨어는 웅장한데 비해 직원 응대나 오픈된 서비스 등이 나사 빠진 느낌이라 이게 뭐지 하던 차에 5성급의 위엄을 느끼게 해준 룸서비스였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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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의 <미영이네> 고등어회 2인분(6만원) 고등어는 회를 안 좋아하는 제가 유일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횟감입니다. 그중에서도 미영이네는 최고 존엄... 넉넉히 주시는 마른김에 밥을 한점 얹어 미나리+양파+고추 양념장과 함께 입에 쏙 넣으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회를 다 먹어가면 내어주시는 고등어무조림과 고등어탕도 별미. 제주도에 오시면 가파도와 엮어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미영이네 식당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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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주시 <올래국수>의 고기국수(9천원) 고기는 부드럽고 쫀득하니 정말 맛있고, 국물은 괜찮았고(돼지국밥과 돈코츠라멘의 중간 정도 되는 느끼함), 면발은 별로라고 느낀 집이었습니다.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을 선언하기에 이만한 메뉴가 없네요.

올래국수

제주 제주시 귀아랑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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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광명 밤일마을 <가나안덕>의 오리 한방진흙장작구이(6만8천원) 몇시간 전 미리 예약하면 정각에 바로 식사를 개시할 수 있는, 모임에 최적화된 장소이자 메뉴입니다. 커다란 오리를 툭 건드리니 사진처럼 쫙 갈라져서 놀랐네요... 찰기 있는 밥에 무화과 밤 콩 등 각종 열매(?)가 곁들여져 있는데 대추의 존재감이 적어서 호감이었습니다. 오리고기는 기름기 없이 쫀득한 부위와 물렁하고 부드러운 부위가 고르게 있어서 취향껏 먹기 좋았습니다... 더보기

가나안 덕

경기 광명시 밤일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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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강원 철원군 <스팅>의 반반돈까스(7천원) 어떻게 이런 집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준수한 맛, 인심 좋은 양, 젠틀한 사장님과 따뜻한 인테리어,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가격. 경양식 러버들이 무조건 가 보아야 할 가게입니다. 이날 두 명의 성인 남성과 여러 명의 어린이들이 입장하며, 한 남성분이 여긴 내가 어렸을 때부터 맛있었던 집이라고 말씀하신 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팅

강원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7번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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