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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서울, 별내, 제주

리뷰 10개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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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멀지않은 북한산쪽에 진관사라는 절이있는데 그 곳의 찻집이 괜찮다고해서 은평뉴타운에서 밥먹은김에 가보았다. 절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몇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조용하고 잘 다듬어져 깨끗한 진관사가 나온다. 찻집에는 의자로 된 좌석도 있고 방으로 된 좌석도 있었는데 우린 뜨끈한 곳에 앉아 쉬고싶어 방으로 고고~ 쌍화차 시켰는데 예상한대로 진하고 건강해지는 맛이었음ㅎ 아무래도 우리가 추운 겨울 평일 낮에 가서일 ... 더보기

연지원

서울 은평구 진관길 73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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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강릉에 와있는중에 뽈레에서 동해기정떡보고 먹어보고싶어 검색하니 본점 외에도 강릉시내에 예약없이 바로 구입할수 있는 '상화점'이라는 스토어가 생겼다고해서 다녀왔다. 냉동보관하려고 4개씩 포장되어 총 60개 들은 거 1박스 17000원에 구입. 먹어보니 많이 안달고 은은한게 입에 맞다. (나=기정떡 러버) 오픈 행사인지 모르겠지만 만원 이상 구입하니 상화점 로고가 새겨진 귀여운 머그컵도 하나 줘서 받아왔다. 굿굿^^

동해기정

강원 강릉시 금성로 35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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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바로 앞에서 숯불에 생선을 구워주니 맛있을수밖에 없고, 특히 메로가 맛있는데 거의 한쪽만 나와 메로를 먹은 다음에 먹은 생선들은 거의 무맛으로 느껴졌다ㅎ 생선구이만으론 맛있지만 반찬이 다 별로였고, 연기가 많이 나고 너무 정신없고 시끄러워 다시 가고싶진않다. 위생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고. 비슷한 컨셉의 좀 더 조용하고 깨끗한 곳 있으면 찾아 가고싶다.

88 생선구이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71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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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대포항의 관광객 위주의 분위기에 질려 요새는 속초에 가서 회먹을 땐 꼭 여기로 간다. 1층 적당한 가게에서 회랑 해산물 고르면 손질해서 야채랑 2층 식당으로 가져다 준다. 차림비랑 매운탕값 받고. 스끼다시랄게 거의 없지만 회와 해산물 위주로 싱싱하게 먹을수 있어 갈때마다 만족. 나는 처음에 지인소개로 9호 태백호를 가는데 주인분께서 그때그때 배로 잡으신 것들로 인원수에 맞게 적당히 추천해주셔서 시즌마다 딱 맛있는 회 먹고온다.... 더보기

장사항 활어회 직판장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56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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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강릉시내 갔다가 먹을거 없어 찾아보다 가보았다. 생선구이 쌈밥으로 시켰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서 조금 실망. 생선구이는 너무 평범했고, 반찬은 손 가는게없어 거의 다 남겼고, 된장찌개는 원래 그런지 오늘 특별히 그런건지 많이 짰다. 쌈용으로 나온 강된장이 시골 막장 스타일인데 엄마가 먹어보더니 어제 갔던 (추천하고싶지않은) 한식집 된장맛하고 똑같다고해서 시판된장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판이어도 문제될건 없으나 된장을 담... 더보기

가마솥 쌈밥 식당

강원 강릉시 경강로2343번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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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구산역 근처에 있는 동네부엌 [밥풀꽃] 조합형 동네부엌으로 친환경 유기농 로컬푸드를 재료로 만든 매일 다른 메뉴의 백반을 먹을 수 있음. (7천 원) 유기농 밥상을 지향하기에 좀 슴슴하고 평범한 집밥스타일이라 자극적이고 입맛이 확도는 메뉴를 기대하는 이들에겐 아쉬울 것 같고, 집에서 차린듯한 건강한 밥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밥풀꽃

서울 은평구 연서로15길 8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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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별내에 새로 생긴 냉면집 같아서 방문해봄. 코다리 냉면 2개 + 보쌈 한판 세트(2만 2천)로 시킴. 처음 한입 먹어보고는 함께간 이와 동시에 "우와, 맛있다!" 이러고 먹었는데 계속 먹을수록 조미료 맛이 강해서 그런지 짜고 질려 마지막엔 좀 남겼다. 보쌈은 꽤 퍽퍽한 편. 나는 개인적으로 조미료 많이 첨가되어 자극적이고 입에 착착 붙는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데, 또 나와 다르게 그런 음식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도 ... 더보기

문상호 속초 코다리 냉면

경기 구리시 금강로 29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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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제주 선흘에 있는 [방주할머니 식당] 여기도 도민맛집이라는 얘기를 꽤 들어서 방문해봄. 단호박 칼국수와 고사리 비빔밥, 곰취 만두를 시켰는데, 단호박 칼국수는 그냥 평범.. 좀 짰나^^; 고사리 비빔밥에는 참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 먹다 보니 너무 느끼, 곰취 만두는 안에 두부와 돼지고기 등이 속으로 채워져있는데 한입 배어 물자 돼지고기 냄새가 좀 나서 이후론 손이 잘 안 가더라. 저 3가지 음식만으로는 굳이 다시 찾아갈만하진... 더보기

선흘 방주할머니 식당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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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성북동 [수연산방] 소설가 이태준 선생의 고택이었던 곳을 개조해 전통찻집으로 운영하는 곳. 부암동 카페를 가려다 가려는 곳마다 주차가 안되어 가본 곳. 소설가가 살던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 작가들의 사진이 걸려있고 낡은 책들도 쌓아두었다. 마당에도 테이블이 있고, 정자 같은 곳에도 자리가 있고, 방에도 좌석이 여럿 되어 자리는 많아 보였음. 찻값은 조금 높은 편. 오미자차, 모과차 진하고 맛있었고, 미숫가루는 가루 채로 나와서 ... 더보기

수연산방

서울 성북구 성북로26길 8

b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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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예전에 체부동 골목 쪽에서 해물찜이 먹고 싶어 찾아 헤매다 그냥 한번 들어가 본 곳인데 의외로 입에 맞아서 기뻐했던 곳. 며칠 전 오래간만에 또 가봤는데 이번에도 함께 갔던 3인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저것은 해물찜 소자(가격 4만). 나중에 밥 볶아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게 먹음. 해물찜 어떤 집 가면 무슨 떡볶이 양념같이 많이 달고 질리는데 여긴 그런 느낌 아니고 그냥 집에서 한 것처럼 적당히 얼큰하고(매운 정도 조절 가능... 더보기

김영희 강남 동태찜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