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수연산방 예전 돈까스 먹으러갔다가 저긴 뭔대 차가 많을까? 궁금했는데.유명한 고택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곳이었다. 비가와서 그런지 일요일 1시반, 웨이팅 없이 착석했고 바로 유명한 빙수주문~ 올해 첫빙수. 맛있는 팥과 단호박, 부드러운 우유얼음. 모든것이 내취향. 고택도 마음에 들고 마당에 나와 안내해주는 접객도 마음에 든다. 직원들이 개량한복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일하는 모습도 괜히 멋짐. (했으면 죄송) 방으로 ... 더보기
올해 첫 빙수는 수연산방! 한옥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먹는 빙수는 진짜 여름이라는걸 실감나게 만들었어요🥹 단호박이 들어간 비건식빙수와 단팥을 올린 아이스크림,거기에 국화차를 시켰었는데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달지 않고 제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 좋았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요즘 호텔 빙수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다양한 차들과 빙수메뉴가 구비되어있어 결정하기 힘들었다는..😂 비오는 날에도 웨이팅이... 더보기
진짜 오래된 한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카페 분위기도 좋고, 미디어에도 여러번 노출되어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궁금해서 결국 방문해본 곳 워낙 의미있는 장소를 카페로 운영하는 것이고 마당을 바라보며 한옥 창가에 마시는 정취가 꽤 좋아서 높은 가격대는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됐어요. 아 그리고 주문 시스템이 좀 특이한데 테블릿으로 하는거라 편했어요. 단호박 빙수는 말 그대로 단호박 + 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