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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아플때 머리식히러 가던 곳 특유의 기운이 있다 차분히 정리되는 춥지도 덥지도 않을 때 가야한다 에어컨 빠방하지만 문열고 푸릇한 정원을 집안으로 들여야한다 조선의 한량은 지금 어설픈 아파트백수와 차원이 다르다 이런 정원을보며 천상의 평화를 누렸다 단호박빙수는 뭐야 무슨 맛이야 싶지만 먹다보면 너무 맛있다 단맛없이 본연의 원물맛에 빠져들게된다 한적하고 고요한 한옥감성이 좋았는데 이젠 작은 상에도 주문태블릿 거치되고... 더보기
성북동 수연산방 예전 돈까스 먹으러갔다가 저긴 뭔대 차가 많을까? 궁금했는데.유명한 고택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곳이었다. 비가와서 그런지 일요일 1시반, 웨이팅 없이 착석했고 바로 유명한 빙수주문~ 올해 첫빙수. 맛있는 팥과 단호박, 부드러운 우유얼음. 모든것이 내취향. 고택도 마음에 들고 마당에 나와 안내해주는 접객도 마음에 든다. 직원들이 개량한복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일하는 모습도 괜히 멋짐. (했으면 죄송) 방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