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빙수는 수연산방! 한옥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먹는 빙수는 진짜 여름이라는걸 실감나게 만들었어요🥹 단호박이 들어간 비건식빙수와 단팥을 올린 아이스크림,거기에 국화차를 시켰었는데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달지 않고 제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 좋았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요즘 호텔 빙수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다양한 차들과 빙수메뉴가 구비되어있어 결정하기 힘들었다는..😂 비오는 날에도 웨이팅이... 더보기
진짜 오래된 한옥을 느낄 수 있는 전통카페 분위기도 좋고, 미디어에도 여러번 노출되어서 항상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궁금해서 결국 방문해본 곳 워낙 의미있는 장소를 카페로 운영하는 것이고 마당을 바라보며 한옥 창가에 마시는 정취가 꽤 좋아서 높은 가격대는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됐어요. 아 그리고 주문 시스템이 좀 특이한데 테블릿으로 하는거라 편했어요. 단호박 빙수는 말 그대로 단호박 + 팥 +... 더보기
와.. 단호박빙수 너무 맛있어요 🤤🤤🤤💛👍🏻 단호박 으깬 거랑 팥만 들어가는데 이렇게 맛있을수가.. 얼음도 우유얼음이라 좋아요! 누가 먹어도 수제빙수! 대학교 때 교수님께서 이태준 작가 작품 수업할 때 수연산방을 꼭 가보라고 하신지 어언 n년.. 드디어 왔어요.. 한옥 자체가 깔끔하고 참 예뻐요. 조경도 잘 되어있고. 야외 좌석, 한 단 올라간 좌석이 제일 예쁩니다!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세요. 주문 방식이 키오스크 주문이라... 더보기
눈이 오는 날의 수연산방. 저녁타임을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먹게되었다. 안에서 기다릴 수 있어 조용히 가져다 주시는 보온병의 차를 마셨기에 춥지 않았다. 메뉴는 맑은 작설같은 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겨울 메뉴로 나온 것들만 된다며 절임차종류가 대부분이어서 아쉬웠다. 역시 호박/팥 빙수는 너무도 맛있었고(달지 않은 빙수를 좋아한다면 추천. 배도 꽤 부르다. 생각해보니, 달았는데 겨울 차로 시킨 것이 생강차라 달달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