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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

리뷰 35개

제이
0.0
3개월

쏨땀, 마사만 커리, 족발덮밥 모두 맛있긴 했다. 그런데 반찬이라고 주는 3개의 찬 중 샐러드가... 나온 모양새를 보고 동행이 신선하지 못하다고 했고 뒤집어보니 양상추가 갈색 물이 들어있었다. 혹시 드레싱인가 싶어 작게 떼어 먹어봤는데 드레싱이 전혀 아니었고 맛이 간 양상추... 샐러드는 치워달라고 하고 식사는 계속 했다. 맛은 있는데 재방문은 잘 모르겠네...

다이카

제주 제주시 인다3길 22

제이
4.0
3개월

삼만오천원 점심으로 제법 큰 금액이었으나 여름 성게와 생일인데 이것도 못먹고 살아의 콜라보로 진행시켰다. 눅진하고 달달하고 감칠맛 풍부한 성게알을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기 최고. 대자로 시켰더니 밥만 남는 대참사가 벌어지지 않았다. 후후.

우니담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30

제이
5.0
3개월

화장실 이슈로 자리를 비운 사이 참지 못하고 식사를 시작한 동행 덕에 구멍난 고등어와 마주하고... 원래 우진해장국을 가려다가 내 앞으로 50팀 대기하는 것을 보고 퀵 포기. 신설오름 오픈런으로 선회했다. 지금 우진에서는 어떤 맛이 나는지 모르겠으나 예전 우진과 비교했을 때 신설오름이 더 취향이다. 맑으면서 진한 역설적인 맛. 그리고 이 가게에서 유일하게 외국산인 노르웨이 고등어도 생선구이의 정석 느낌. 또 가고 싶다.

신설오름

제주 제주시 고마로17길 2

제이
3.5
3개월

고등어회와 갈치회, 멍게, 그리고 게우밥 주문. 갈치회는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시켰는데 고등어랑 먹으니 상대적으로 좀 심심했다. 살이 엄청 부드럽고 고소한 기름맛이 약간 있는데 고등어가 맛이 더 진하다보니... 멍게는 신선했으나 너무 잘게 썰어주셔서 바다맛을 입에 가득 느끼기 위해서는 여러 번 젓가락질이 필요했다. 게우밥은 참 신기했는데 냄새가 꼭 덜 띄워진 메주 냄새같이 나는데 입에 들어가면 냄새가 안 나고 고소... 더보기

바당모살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20

제이
4.0
3개월

아름다운 뷰와 함께 즐기는 준수한 드립커피. 빵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요즘 스타일인가봐요.

카페 시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북1길 70

제이
1.0
3개월

6년 전 새벽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들어갔던 산지해장국을 기억한다. 양파와 고추, 김치, 장의 차림은 그대로인데 메인은 모양도 맛도 변해버렸다. 내장탕이라 그런가 싶어 해장국도 먹어봤으나 글쎄...

산지 해장국

제주 제주시 임항로 34

흑백요리사 방영으로 가매일식은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고, 평냉 불모지에 살고있어 평양냉면이 그립기도 해서 선택. 추가금 지불시 메밀 100%도 가능. 첫 인상은 육수가 육향 거의 없이 밍밍해 다시 오겠나 싶었는데 식탁에 놓인 다시마발효식초가 킥이었다. 식초 세 방울(새끼손톱 이상 들어가면 안 됨!)에 풍미가 살아난다. 나트륨 걱정을 잊고 국물까지 모조리 마시고 완냉!

광주옥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04-20

시골쥐가 최근 먹은 까눌레 중 가장 좋았다. 질감은 요약하자면 겉바속촉(촉). 깨물면 빠작하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시도한 집들이 대체로 눅눅했었다. 휘낭시에도 괜찮았지만 역시 까눌레를 더 먹고 싶었다.

폰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16

제이
좋아요
2년

농어요리가 아주 맛있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농어를 바삭하게 튀겨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 나시고랭은 쏘쏘.

생어거스틴

경기 여주시 명품로 360

제이
좋아요
2년

저녁 가볍게 먹고자 이자카야 방문.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사진에는 없는 닭 염통 모두 맛있었다. 생맥주는 너무 별로여서 다음에는 다른 술을 곁들이고 싶다.

타마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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