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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

리뷰 28개

시골쥐가 최근 먹은 까눌레 중 가장 좋았다. 질감은 요약하자면 겉바속촉(촉). 깨물면 빠작하는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시도한 집들이 대체로 눅눅했었다. 휘낭시에도 괜찮았지만 역시 까눌레를 더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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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16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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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어요리가 아주 맛있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농어를 바삭하게 튀겨서 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 나시고랭은 쏘쏘.

생어거스틴

경기 여주시 명품로 360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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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저녁 가볍게 먹고자 이자카야 방문.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사진에는 없는 닭 염통 모두 맛있었다. 생맥주는 너무 별로여서 다음에는 다른 술을 곁들이고 싶다.

타마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 7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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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건축가 OOO 작 이라고 써 있을만한 멋진 건물과 여름철이라 특히 쾌적한 넓은 내부공간. 단 맛 혐오자인데도 꿀소스가 뿌려진 감자 퓨레와 닭다리살 요리 맛있게 먹었다. 뭐 하나 튀지 않게 어우러지는 맛. 오븐 사서 시도해보고 싶음. 냉파스타 괜찮을까 고민했는데 아주 맛있었음. 부라타를 탁 찢어서 바질페스토파스타와 버무려 먹으면 바질향은 풍부한데 간이 슴슴하니 술술 넘어가는 맛. 다양한 음료(주류) 라인업이 있는데 시도해보지 못해... 더보기

동그라미 테이블

전남 나주시 쌍산3길 21

제이
평가보류
1년

몽골리안 비프는 매콤 달콤 짭짤의 밸런스가 잘 맞아서 흡족했으나, 나시고렝은 기름볶음밥이었읍니다. 조리온도의 문제일까?

게이트 나인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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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진도하면 꽃게 아닌가요. 거기다가 봄이라니 더 볼 것도 없잖아. 꽃게무침은 처음 보는 메뉴라 선택. 양념게장과는 달리 짠맛 대신 약간의 새콤함이 있다. 꽤 매운맛에 놀랐는데 원래 그리 맵지 않은데 이번에 받으신 고춧가루가 매워서 그렇게 됐다고. 매운 덕에 모든 재료가 국내산인 밑반찬도 열심히 먹으며 올클리어. 다음에는 꽃게탕도 먹어봐야지.

이화 식당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55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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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넓은 풀밭과 멋드러진 한옥에서 맛보는 드립커피. 이런 게 풍류를 즐긴다는 것 아닐까. 원두도 다양하고 매번 바뀌는 스페셜티와 바리스타 초이스 또한 즐거움. 마당에는 투호나 땅따먹기, 제기 등 즐길거리도 있다. 시원하게 커피 호로록하고 저녁 턱 내기하면 딱.

구름숲 아토리

전남 진도군 의신면 의신사천길 26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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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옛날 스타일 돈까스집. 엄청난 크기에 깜짝. 매운맛을 뺀 양파와 부추나물, 양배추샐러드와 남도김치가 곁들여진다. 스프와 돈까스 소스 모두 직접 만드신 듯 간이 슴슴하니 편하게 먹기 좋았다. 많은 양에 남은 돈까스는 포장행. 포장은 셀프. 용기를 무심하게 툭 주시고 가신 사장님.

그냥 경양식

전남 진도군 진도읍 철마길 3-8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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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찾았다! 일요일에 갈 수 있는 맛난 드립 커피집😘 원두 라인업은 계속 바뀐다고 한다. 사진에는 없으나 디카페인도 나오면서 테이크아웃했는데 디카페인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요...? 맨날 소태같이 쓴 디카페인 잔뜩 희석해서 마셨는데 신세계... 드립백 팔아주셨으면....

스페셜

전남 목포시 청호로 179-1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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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영화 보기 전 아점으로 먹고자 방문. 수제비와 칼국수면, 만두까지 모두 손으로 직접 빚으셨다. 수제비가 후들후들하면서도 쫄깃해 시판 제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대 없이 시킨 김치만두 맛에 크게 놀랐다. 겨울이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만두를 빚던 추억이 떠오를만큼 맛있었다. 피가 두꺼운가했는데 만두속이 많아서 왕만두!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 맛에 깐깐한 편인데 매우 만족스러웠고 계속 떠오른다. 또 먹고 싶다.

시골여행

전남 목포시 평화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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