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한 고기 육수와 얇은 수제비의 조화, 정가네. 간만에 또 방문한 '정가네'는 여전히 진하면서도 감칠맛이 그득합니다. 절묘한 짭짤함. 평소엔 칼제비를 시키지만 오늘은 수제비를 시켜봤는데, 육향 강한 국물과 얇게 뜬 수제비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군요. 국물을 평소보다 많이 주셔서 마지막에 밥을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엄청 맛있을 것 같은 국물 상태였어요. 하지만 살을 빼야한다는 의사님의 권고를 한 번 따라봤습니다. 음...... 더보기
‘인생 칼국수집’인진 모르겠지만 맛있는 칼제비, 정가네. 방송인 신동엽씨가 ‘인생 칼국수집‘이라고 해서 유명해진 오랜 맛집입니다.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다녔던 데이긴 한데, 인생칼국수라고 말 할 정도까지인진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칼제비의 완성도는 꽤나 높은 편입니다. 칼국수 두께만큼 수제비를 얇게 떠, 면과 수제비의 익힘 정도가 균일하게 나오는 집이지요. 국물은 진한 고기 육수고, 손님 유무와 상관없이 큰 솥에 계속 육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