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만 마시면 뼈찜, 국물류 찾는 사람으로 보이나요? (정답) 종로에서 야장가자고 갔는데 국물이 저를 다 채워주지 못하여 3차로 방문한 영춘옥. 역시 맛은 좋은데 문제가 스펀지밥 집게사장님처럼 메인메뉴(수육 등)안시키면 자리가 있는데도 못앉게하고, 옆테이블 분들께는 다먹었냐고 눈치주더라고요😅 저는 그런 것에 흔들림이 없이 먹는 사람인지라 문제 없었지만, 신경쓰는 분들께는 매우 불편함을 준 느낌이라 별로였던... 그치만 한... 더보기
뽈레 리뷰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도 습관적으로 찍은 사진을 이렇게 쓰네. 근처에서 너무 배가 고파서 뽈레에서 가장 가까운 (그리고 평점이 너무 낮지 않은) 곳으로 찾아갔는데 흔히 먹는 맑은 곰탕이나 뽀얀 곰탕과는 다른 맛이 있어서 좋았다. 고기국물같은 것이 뭔가 진한 갈비탕스러우면서도 갈비탕과는 확실히 다른. 대학생 시절 이런 곳이 대학 근처에 있었다면 나의 20대 소울푸드가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한 맛. (오늘 배가 좀 많이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