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한 골목에 조그맣게 숨어 있는 오뎅바 ‘소노토오리’. 바 자리만 6자리 두고 있는 조그마한 가게입니다. 오사카 출신 뮤지션 세이호가 프로듀스한 이 작은 가게는 칸사이식 오뎅바를 표방하는데, 슴슴한 다시국물로 소재의 맛을 끌어내는 재미가 좋습니다. 일본 가면 아무래도 좀 진한 맛 위주로 먹게 되니 중간에 끼워 보았는데 괜찮았네요. 인터넷에 가게 주소를 올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위치를 기재하지 않습니다. 테이블차지 500엔... 더보기
스테이 1주년 기념 코스. 코스 사이 텀이 꽤 긴 편인데 각 디쉬 양이 절대 적지 않아서 배가 너무 불러 괴로웠다. 그 와중에 메인 끝나고 디저트가 세 접시 더 나옴...내가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은 걸 감안해도 양이 너무 많다. 메뉴만 놓고 보면 시금치 라비올리가 제일 기억에 남음. 음식은 ‘그 가격이면 양심적으로 최소 그 정도는 해야 되는 수준’에 간당간당. 디저트가 외려 재미가 있었다. 단품 가격은 잘 몰랐는데 메뉴판 ... 더보기
스테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한국맛 매콤새콤 쫄깃쫄깃 냉칼국수 조금만 더 더워지면 먹으려고 기다리던 찰나, 통큰칼국수가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에 출연하고 말았다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
통큰칼국수
서울 용산구 장문로 112
화포식당 가려다가 발길을 붙들려서 들어가 봄. 이 동네에 이런 곳이 있다니? 특별히 훌륭한 맛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소스 포함한 곁들임류가 독특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양인환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42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