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50분쯤 갔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그래도 11시반 오픈하고 들어온 손님들이 빨리 빠져나가고 회전율이 좋아서 무난히 식사 성공! 마제소바에 항정살추가 반숙계란추가 해서 먹었는데 대만족 😋 마제소바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뭔가 탄탄면의 되직한 버전 음식같았음 ㅋㅋ 가게에서 권하는대로 흑식초를 뿌렸더니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게 느껴졌다. 항정살이랑도 잘 어울렸는데 양이 많아서 엄청 배불렀음. 참 수저받침으로 땅콩을 줘서 ... 더보기
부타이 1막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22
창화당 분점이 여기저기 있다더니 점심시간에 헤매다가 딱 눈앞에 보여서 들어가봤다. 매운짜장떡볶이, 김치볶음밥, 고기지짐만두, 김치찐만두를 먹었다. 멘보샤롤이 궁금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음 ㅜ 매운짜장떡볶이는 짜장소스에 칼칼한 매운맛이 엄청 잘어울려서 넘 맛있었다. 게다가 납작당면도 들어있는게 내 취향을 저격했음 ㅋㅋ 김치볶음밥이랑 만두는 다 맛있긴한데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다. 이유가 뭘까? 예를 들면 만두는 맛있는 풀무원만... 더보기
창화당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26길 39
cgv강남 뒷골목에 있는 낙원테산도. 오모테산도에 잘도 갖다붙였네! 하면서 놀렸지만 다른 먹을곳도 딱히 없어서 갔다. 저녁시간엔 사람들이 낙원타코로 몰려가서 주말인데도 대기가 한두팀밖에 없었다. 오믈렛 맛있었음! 직원분이 계란을 갈라줬는데 찍으실거에요? 하고 물어봐서 역시 인스타식당 아니랄까봐! 하고 속으로 놀렸는데 은근 맛있자나..? ㅎㅎ 타마고산도는 계란에 물기가 많아서 아쉬웠다. 그래도 내가 원래 교꾸라면 사족을 못쓰... 더보기
낙원테산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6
판치야. 로스트비프동 오리지날과 간장마요, 돈까스단품을 맛봤다. 전부 만족 😋 고기를 넓게 펼쳐서 야채와 밥을 넣어 싸먹으면 되는데, 소스가 묘하게 생소하고 독특하고 너무 맛있어~!! 맥주가 다양했는데 난 제일 베이직한 오키나와 생맥주로 ㅎㅎ 생맥은 그냥 무난했다. 친구가 마신 프람보와즈도 한입 마셔봤는데 향이 풍부하고 달콤한데 탄산이 강해서 목넘김이 톡 쏘는게 좋았다. 도수가 낮아서 알콜같지는 않고 그냥 탄산음료 같긴했음 ㅋ... 더보기
판치야
서울 강남구 학동로53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