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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cious.K
4.0
7시간

#뉴욕 #NewYork #House_Brooklyn "일본의 맛을 전파하는 타니 유지 쉐프의 문화공간" #House House라는 식당은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두고 뉴욕 브루클린 지점을 갖고 있는 일식+프렌치 퓨전다이닝이다. 이 식당을 이끄는 쉐프는 <타니 유지> 쉐프인데, 두 지점을 동시에 관리하지만 현재는 미국 매장에 상주한다. 배경: 일본 교토 출신으로, 교토의 유명 프랑스 레스토랑 'Bellecour'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철학: 프랑스 요리 기법에 자신의 뿌리인 교토의 전통과 일본 식재료를 결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HOUSE Brooklyn 그의 요리는 "농장을 접시 위로(Farm on the dish)"라는 정책에 따라 식재료 생산자의 정성을 온전히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경력: 2007년 도쿄 니시아자부에 'HOUSE'를 열어 10년 이상 운영했으며, 2023년 뉴욕 브루클린 그린포인트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어쩌면 철학 면에서는 우리나라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미토우와 유사하기도 하고 음식 기법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고료리켄과도 유사하다. House 는 단순한 식당이라기 보다는 문화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다. <50 Norman Project>라고 불리우는 이 프로젝트는 50 Normal 주소에 여러 매장을 하나로 묶어 다양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다시 말해 하우스 브루클린은 단독 매장이 아니라 일본의 장인 정신을 공유하는 여러 브랜드와 한 공간(50 Norman)에서 연대하고있다고 보면 되겠다. Dashi Okume: 150년 전통의 도쿄 쓰키지 시장 육수(다시) 전문점으로, 하우스 브루클린 요리의 핵심인 육수를 제공하며 고객이 직접 육수 팩을 블렌딩해 만들 수 있는 곳. CIBONE: 일본의 독특한 세라믹, 공예품, 가구 등을 큐레이션하는 라이프스타일 샵. 매장에서 사용하는 기물들이 이곳의 제품과 조화를 이룬다. 기타 협업: 주방 도구 브랜드 KAMA-ASA, 디자인 가전 Balmuda 등이 같은 공간에 입점해 있어 식사 전후로 일본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일본 문화 허브' 역할을 한다. #음식 총 9가지 음식의 코스로 제공되는 파인다이닝인데, 일식이 주를 이루지만 확실히 프렌치 파인다이닝 기법이 혼합된 디쉬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소스들이라 프렌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산뜩하게 드실 수 있을 듯 하고 일본의 재료들, 특히 향신료들이 많이 들어가 일본의 향기가 도드라지는 음식들이다. 대신 내 입에는 간이 전체적으로 좀 쎄서 살짝 아쉬움이 있다. #1코스 시작은 이집의 다시국물로 시작. 직접 블랜딩한 다시를 와인잔에 마시는 것으로 서막을 알린다. 맛있는 국물이긴한데, 동양인에겐 크게 감흥이 없다. 우린 늘 이런 다시 굴물과 전쟁을 하면서 살기에 ㅎㅎ 그렇지만 서양인들에게는 신비스러운 동양의 다시 블랜딩 경험을 주는 시작. #2코스 프랑스식 메밀크레이프에 잔쯕 맛의 레이어를 줬다. 두부, 쑥갓, 유즈코쇼 등의 동양의 레이어와 프로슈토, 그레이프푸르트의 조화. #3코스 방어 타르타르를 모나카에 넣어주셨다. 액센트는 캐비아. 익숙한 맛과 세팅 #4코스 브라타치즈 속인 스트라차텔라 치즈와 봄 딸기를 블랙커런트 소스와 주셔서 상큼함 강조. 커다란 튀일을 깨서 먹는 방식으로 신비감과 식감 부여. #5코스 카다이프로 싼 구루마에비 튀김. 봄 아스파라가스에 타르타르소스. 지극히 일본적이면서 이제 보편화된 카다이프의 조합. 조금은 진부하다는 느낌 #6코스 훈제 잿방어와 일본의 츠케모노를 연상케 하는 발표 채소들, 그리고 허브들의 조합. 여기에 다시를 부어 먹는 밥 없는 오차즈케의 느낌이 충만하다. 이 요리가 House의 정체성과 최고의 맛을 부여했다. 향기, 맛, 식감 모두 완벽하다. #7코스 잘 구운 양안심구이. 기가 막히게 구운 양고기. 교토풍 반찬을 사이드로 주신다. 맛의 논란이 없는 디쉬 #8코스 솥밥 서양인들뿐만 아니라 동양인들도 맛과 아름다움에 반하는 만국공통 요리. 역시 맛있으나 오차즈케 옵션이 없어서 아쉽다. #9코스 새로 출시한 봄디저트인데 레몬아이스크림의 산미가 너무 쎈게 아닌가 싶다. #10코스 생일 맞은 가족에게 주신 특별 디저트 감사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긴 하지만 현재 현재 원화 환율로 계산할 때 우리날 왠만한 미술랭 2스타급 레스토랑 가격이라 한국인에겐 가성비가 아쉬운 부분이 현실적으로 있었다. 여기에 세금과 팁이 더해지니 여기서 조그만 더 보내면 더 파인한 다이닝의 경험도 서울에서 할 수 있으니 그 점에선 경제학적 면에서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즐거운 식사를 제공해준 House에 감사한다. PS: 생일자를 위한 특별 메뉴프린트 감사해요 #러셔스의미국 #러셔스의NY #러셔스의베스트파인다이닝 #러셔스의베스트일식 #러셔스의베스트양식

HOUSE Brooklyn

50 Norman Ave, Brooklyn, NY 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