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핫하길래 가본 코하루야. 스키야키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맛있는 스키야키의 맛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것 같다. 1인 스키야키(9,800원)였는데 구성이나 양이 풍족해서 좋았다. 특히 고기가 많아서 행복! 대신 국물이 적은 채로 나와서 초반에 고기는 빼두고 야채만 끓여서 국물을 더 만들어줘야한다. (냄비가 작아서 뒤적뒤적할 수가 없음) 불은 한 번 갈았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더보기
코하루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40
9월에 처음 들렀는데 그때는 급하게 먹고 나가봐야했어서 편하게 음미하면서 먹질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들른 카타코토. 카레책을 읽고 카레뽕이 차서 야심차게 들렀다. 토마토카레에 치즈토핑+베이컨말이 추가해서 먹었는데 역시 너무너무 맛있다! 평평한 접시처럼 보이지만 안이 움푹 파여있어서 소스가 가득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소스가 먹는동안 계속 따끈하게 유지되는데 뜨거워서 호호 불어먹어야한다. 썰린 토마토와 버섯, 소세지가 듬뿍 ... 더보기
카타코토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8-6
추석때 미처 후기를 쓰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지금이라도 쓴다ㅠ.ㅠ모루과자점 추석패키지! 큰맘 먹고 주문했는데 만족도 500퍼센트~! 포장도 너무 곱고 정성 보이고 예쁘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파운드케이크 맛!♥ 단호박과 밤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단호박맛 밤맛 케이크는 왜이렇게 맛있었던지 열심히 먹었다. 모루과자점의 파운드케이크는 작지만 그만큼 알차게 꽉꽉 맛과 정성을 압축한 느낌이라 한입만 먹어도 행복해지는 ... 더보기
모루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길 11
고풍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즈넉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일단 취향이었다. 살짝 어둑한 조명까지 취향! 말차라떼는 꿀과 레몬,크림이 들어가있는데 휘휘 저어 섞어마시면 맛이 독특해진다. 말차의 쓴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걸 많이 중화시켜줘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다. 타르트는 안에 라즈베리 젤리같은게 들어있어서 상큼하게 톡톡 튄다. 얼그레이케이크는 거의 무스 식감이라 입에서 녹아없어짐...전체적으로 맛은 훌륭하지만 양이 적어서 너무 ... 더보기
오무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9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