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새우 카레와 토마토카레 시금치카레를 한다는 말에 궁금해서 방문해본 방구석카레.. 일본식이라하지만 후추와 살짝 짠맛으로 간을 쫘압하고 올리는 느낌이 강하고 꽤나 자극적이라 절대로 한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간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런점에서 다른 카레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매력포인트가 분명히 존재하기때문에 카레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합니다. 시금치카레는 그런 독특한 중심포인트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고,... 더보기
가게는 진짜 좁은데 음식은 완전 혜자 ㅋㅋㅋㅋ 양 진짜 많고 맛있다 시금치랑 토마토 카레 둘 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같이 먹을 수 있으면 베스트~ 맛도 맛이지만 더 인상적이었던 건 내부 시스템이랄까? 엄청 좁아서 짐을 제대로 내려놓을 곳도 없는 협소한 매장이지만 이 안에 룰이 확실하고 갖출 건 완벽히 갖추고 있음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있고 그 세면대 핸드솝 디스펜서나 핸드타월 버릴 수 있는 휴지통도 모두 자동 ㅋㅋㅋ ... 더보기
시금치카레를 한다는 말에 들려봤습니다. 한 오년쯤 전에 약수동의 (지금은 술집영업만 하는) 일본 가정식 식당에서 먹었던 시금치카레가 너무 사랑스러웠는데 그집이 더이상 밥집이 아니기도 하고 집앞엔 밥시간에 도착하질 못해서 (..) 그리웠거등요. 귀엽고 정신없어보이는 가게 외관에서 스포당하고 들어가보니 역시 가게 안은 정신이 나갈 것 같습니다. 흔한 벼룩시작이라 쓰고 잡동사니 대잔치라고 읽히는 그런 시장에 들어간 듯한 느낌적... 더보기
메뉴 변화가 있는 것 같은데 스팸가지, 시금치새우, 소시지버섯, 명란, 토마토카레가 널찍한 접시에 담겼던 과거와는 달리 소보로(간 고기)가 올라간 시금치 or 토마토 카레가 나온다. 기본토핑 중 하나였던 계란프라이는 추가 옵션이 되었고 커피와 카타코토 유자소다는 사라진듯..... 인기가 많아지다보니 좌석이 점점 협소한 가게에 적응하는 모습도(등받이 의자, 테이블 석 사라짐<~이건 예전 카페시절의 유산인듯) 이 가게의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