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프로젝트
Alice Project
Alice Project
돈까스 먹으러갔다가 기연을 만나…지난번에 못 먹어본 케잌이랑 드립커피 맛보러 간 앨리스 프로젝트. 레밍턴 케이크랑 커피를 주문. 레밍턴은 이제껏 먹어오던 것과는 다르게 베리잼과 생크림이 같이 있어서 초콜릿과 코코넛의 묵직함을 기대한 것과는 달랐지만 이건 이것대로 괜찮은 느낌. 파티쉐가 도망쳐서 이제는 맛볼 수 없게 된 인생 레밍턴을 대체할 수 있는 맛. 드립커피는 라이트하고 깔끔해서 이러한 케잌류들과 잘 어울릴 듯한 맛이었다. ... 더보기
앨 리스 할까? 리 븐 할까? 하 나 그냥 스 웨인 할까? 맛10 친절10 청결10 주문메뉴: 아아 (0.5만), 고수파블로바 (0.9만), 피스타치오레몬케이크(0.9만), 래밍턴케이크 (0.9만) 밋업2차로 다녀온 앨리스. 양재천 근처에 위치한 예쁜 디저트 카페. 두바이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셰프님이 오픈한 가게라고 한다. [고수파블로바]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다들 파블로봐. (파블로바 좀 봐)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민 디저... 더보기
우리는 디저트 코스 아니고 그냥 단품 주문으로 했다. 래밍턴 케이크가 맛있었다. 퍽퍽하고 맛없는 래밍턴 먹다가 맛있는 래밍턴 먹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솔직히 크림, 초코, 라즈베리시럽은 맛없없지! 시트가 시럽으로 적셔지지 않았는데도 시트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피스타치오레몬케이크는 다소 아쉽. 레몬의 신맛, 시트러스함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고수파블로바는 구운사과, 머랭, 고수아이스크림 조화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더보기
<양재천 고급진 디저트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디저트코스를 처음 접해 봤다. 이렇게 디저트마저 쉐프님의 설명과 플레이팅의 순간을 눈 앞에 볼 수 있는 경험을 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양재천에서 데이트하기도 좋고, 날이 더 따뜻해 지면 코스요리가 끝나고 양재천을 거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칠리생강초콜릿! 칠리와 생강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셨지만 초콜릿와 생강의 조화가 아주 잘 이루어졌다.... 더보기
늦었다 늦었어! 디저트 퀸께서 잡아주신 예약을 시계를 확인해볼 필요도 없이 지각해버렸지만, 죄책감은 토끼굴 같이 깊운 매력 속에 빠져 꺼내볼 틈새도 없게하는 플레이트들을 체험하고 왔다. 허겁지겁 자리에 앉자마자 내어주신 첫번째 코스는 팔각 사과 그라니타에 샐러리 피클과 골든 키위 소르베를 얹었다. 다양한 산미가 입안에서 좌충우돌 코커스 경기마냥 뛰어다니는게 입맛을 돋구는 처음으로 아주 적합하다. 다만 팔각은 잘 모르겠고(알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