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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점

전국

리뷰 1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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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원주 매지리 박경리 토지문화관 인근의 막국수 집이다. 이 집은 맛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을 하기가 좀 어렵다. 우리가 알고있는 막국수의 맛을 생각하고 한 젓가락 뜬다면 맛이 없다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동치미 막국수와 그 비주얼은 비슷한데 맛은 좀 시임-시임하다. 평양냉면의 그런 맛과도 다르다. 어떻든, '흥업 매지 막국수'에 대한 나의 평은 not bad!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않다. 육수는 살짝 쿰쿰 or 슴슴한 냄... 더보기

흥업 매지 막국수

강원 원주시 흥업면 미촌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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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아네'는 인제군 원통에 위치한 식당으로 짜글이와 육전 으로 인기가 좋다. 육전 국수를 팔아서인지 주변 식당들과 나름의 차별성이 있다 할까, 작은 식당이지만 손님은 꽤 많다. 반찬들은 평범하다. 허나 시그니처인 육전 메뉴는 추천할 만 하다. 육전 비빔은 매콤달콤한 비빔면과 육전이, 육전 국수는 잔치국수에 육전이 고명으로 곁들여졌다. 두 가지 메뉴 모두 면의 삶기도 적당하고 맛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수아네 식당을 최고의 육전 ... 더보기

수아네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로174번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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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우거지탕 간판이 달린 LA갈비 맛집 '정통 우거지탕' 우거지탕만도 판매를 하지만 LA갈비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맛배기 우거지탕이 나온다. 우거지탕은 사골과 고기를 넣고 푹 우려 고기향 가득한 스타일이다. 국물은 약간 기름진 편인데 우거지가 밸런스있게 기름진 맛을 잡아준다. 갈비로 넘어가면, 최근 먹은 LA갈비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간은 조금 센 편이지만 육즙 가득하고 고기질이 부드럽다.

정통 우거지탕

서울 용산구 새창로42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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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제주 도두항 인근에 숨겨진 현지인 추천 식당 '테왁'을 소개한다. 메뉴는 제철 회와 해산물이다. 다양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수 있는데 맛까지 좋으니 현지인이 바글거릴 수 밖에 없는 곳이다. 그 중 소위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메뉴가 있는데, 회, 우럭튀김, 국수, 돈가스, 매운탕이 한 상으로 구성된 35,000원의 '술 한 상 세트'이다. 회는 철마다 다른 회들로 이번에는 히라스 회를 맛볼 수 있었다. 칼질이 부드럽... 더보기

테왁식당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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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 마애삼존불을 방문한다면? 한 어죽집을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마애삼존불상과 용현계곡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오리지널 어죽집이다. '수림가든' 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죽뿐 아니라 백숙이나 도토리묵 등도 메뉴에 있다. 그러나 어죽을 특히 추천한다. 그 근방에는 이미 관광객에게 매우 유명한 어죽집(용현집)이 있는데, 그 식당의 특징이 고추장의 개운하고 진한 맛이라면, 이 ... 더보기

수림가든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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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울진 죽변방파제 인근을 따라 걷다보면 생선구이집들이 곧잘 눈에 띈다. 그 중 생선구이가 맛있다하여 찾아간 식당은 하필 자리가 없는 바람에 바로 옆 '보령생선구이' 식당에 방문하였다. 입구는 입식 테이블이 3-4개쯤 있는데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지만 좌식으로 된 방도 하나 있다. 생선 모듬구이는 2인은 생선 4종, 3인은 6종, 이런 식으로 제공된다. 반찬을 내어주는데 맛좋은 생김이 나오길래 생선구이도 내심 기대하였으나 ... 더보기

보령 생선구이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16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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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예요
1년

서울 시청과 광화문역 인근의 어느 레트로한 고깃집을 찾았다. 1층은 공사중인 관계로 영업을 안하는 대신 3층과 4층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 고깃집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 곳은 들어설 때부터 기분이 좋다. 그러나 맛을 보면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정동집은 락지냉삼과 우대갈비가 유명한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둘다 왜 인기가 있는지 의아해지는 맛이랄까. 락지냉삼은 3인분주문시 왜소한 낙지 한 마리가 ... 더보기

정동집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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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오늘의 추천은 기사식당이다.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백반집 '북일기사식당'이다. 식당에 들어서면 각 테이블마다 미리 차려진 버너와 냄비가 보인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메뉴는 백반 하나이므로 머릿수대로 자동 주문이 들어간다. 찌개가 끓기도 전에 상을 채운 백반 한 상은 8,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먹을만한 반찬들이 많다. 이 정도면 8,000원 훨씬 이상의 값을 한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메뉴 두 가지를 꼽자면, 묵은지 지짐과 ... 더보기

북일 기사식당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백도로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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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당진시 수청동의 한적한 동네로 들어가면 '송정'이라는 현대식 한옥이 눈에 띈다. 이곳은 게장과 불고기 정식으로 유명한 곳인데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으로 붐빈다고 한다. 맛집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게 되는 불변의 법칙은 이 집에도 적용되는가 싶다. 대부분의 테이블에서는 불고기 솥밥정식을 먹고 있었으나 내가 맛본 것은 간장게장 솥밥정식이다. 기본 정식 찬들은 하나같이 깔끔해서 입맛을 돋구기에 아주 괜찮았다. 드디어 간장게장이... 더보기

송정

충남 당진시 남부로 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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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통영에서 미처 사오지 못한 충무김밥의 한을 풀기 위해 거제에 위치한 대교 충무김밥에 들렀다. 통영에 즐비한 유명한 원조 충무김밥집들과 크게 다른 점을 못 찾겠다. 오징어 오뎅볶음의 간도 적당하고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이 꽤나 만족스러운 곳이다. 거제 대교를 지나는 길이라면 한번 쯤은 살짝 들러봄직하다.

대교 충무김밥

경남 거제시 사등면 거제남서로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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