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서울
Bahn Seoul
Bahn Seoul
우연히 방문한 '반서울'. 입구에 있는 대기 명단에 긴장했는데,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곧바로 자리에 앉았다.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모던한 분위기에 친절한 서비스. 격식있는 레스토랑 분위기에 기분 좋았다. 주문할 때는 안 그랬는데, 음식이 나오고나서는 나이트 타임?이라 전체적으로 어두워지고 테이블 위로 작은 조명을 올려주셨다. 데이트 할 때 분위기 잡기 딱 좋을 듯. 사진 찍기에는 조명이 너무 없어 조금 힘들었다. ... 더보기
4년 만의 방문 ~ 이 상권에서 4년 살아남았다는 것은 나름 괜찮다는 것!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근처에 이런 느낌의 식당이 걍 없당 ㅎㅎㅎ 이 근방에서 분위기 좀 내고 싶다 ~ 하면 여기밖에 없음 …… 여기 말곤 흠 라구식당 정도? ㅋㅋㅋ 삼치파스타 핑크돼지 버섯파스타 다 괜찮고 맛있었다! 핑크돼지 진짜 부드럽구 맛있움 버섯파스타도 버섯 많구 소스도 낙낙해서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ㅎㅎ 삼치가 조금 더 따뜻했으면 더 좋았... 더보기
확실히 처음 왔을때 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여전히 평타 이상의 맛을 내는 가성비 좋은 곳이다.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 식전빵이 바삭바삭 맛있었다. 그 위에 땅콩크림이었나 카야잼이었나 여튼 발라진 스프레드가 잘 어울렸다. 버섯크림파스타는 이름으로만 보면 크림 가득한 파스타를 생각하겠지만 버물려진 정도가 리조또 크림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그래도 여러 가지 버섯이 많이 들어가있고, 버섯들로 인한 크림향도 진해서(트러플 향도 꽤..... 더보기
5가지 버섯을 이용한 크림파스타14.0 , 차가운 버터를 올린 흑돼지 등심 13.0 5시40분쯤 도착했나? 다행히 웨이팅은 앞에 1팀있어서 5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입장했다. 컨템포러리 서울퀴진. 정식당이랑 와일드플라워에서 봤던 단어조합. 안에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정말 메뉴들이 하나같이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있는 재료의 조합이라 하나씩 주문해서 다 먹어보고 싶었다. 버섯파스타는 트러플 향이 가득했다. 진짜 이가격에 트... 더보기
'반'값이라서 '반'서울인가..? -------- ♤ 흑돼지 등심 (13,000₩) . 가격이 이게 맞아? 왠지 모르게 미안해지기까지 하는 식사였다. 13,000₩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 제대로 익은 등심은 잡내 없이 정말 부드럽고, 겉에 발라진 달달한 양념이 정말 맛있다. 고기 위에 올라간 고소한 버터는 전혀 고기가 물릴 틈을 주지 않는다. . 이 가격에 고기 플레이트만 먹어도 '완전 혜자인데?' 말이 나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