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 함흥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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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함냉쟁이. 소스 흥건한 게 싫어서 미리 말씀드렸더니 딱 면이랑 양념 1:1 비율로 비벼주셔서(여긴 원래 어느정도 비벼서 주심) 마지막까지 물 전혀 안 생기고 뻑뻑해서 넘 좋았음. 앉자마자 깔리는 냉면이 아닌, 좀 기다려야 되는 냉면인 대신 텁텁함 없이 신선한 맛도 여전. 육수야 뭐 국물 조금만 먹어야 되는 몸만 아니었음 세 사발은 마셨을 맛이고.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나도 늙고 약해지긴 한 것이.. 만두 하나를 남기고... 더보기
금원 함흥냉면
서울 은평구 역말로 53
행복한 맛! 냉면집에서 흔히 주는 육수, 그리 찾아먹는 편이 아닌데 여기서는 몇 잔을 마셨는지 모르겠어요. 넉넉한 꾸미와 푸짐한 면,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딱 좋은 밸런스로 기분 좋게 먹었던 비냉! (소스에 작은 고기..? 같은 게 씹혔는데 2트 할때 다시 봐야겠어요) 만두도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핸드메이드구나, 싶을 사이즈에 담백한 육즙이 기분 좋게 입을 가득 채워주고요🥟✨양이 넘넘 많아서 결국 만두 세 개는 포장해왔네요... 더보기
금원 함흥냉면
서울 은평구 역말로 53
겨울잠 마치고 돌아오셨습니다.. 주문 즉시 뒤에서 면 뽑고 씻고 헹구고 털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집. 그런 만큼 비냉인데도 고춧가루 묵은내 따위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회냉면이 최고. 이차로 야망가려 했는데 오늘 사리랑 회랑 고기 소보로를 너무 주셔서 배가 터질 것 같아서.. 패스하고 그냥 집까지 걸어왔다. P.S)만두 두부 함량이 조금 늘어난 느낌인데 나쁘진 않음! 난 사실 더 좋았다 회냉에 기름지고 자극적인 만... 더보기
금원 함흥냉면
서울 은평구 역말로 53
새로 생긴 건대쪽 양양면옥이랑 더불어 내 최애 함냉스팟 탑투! 오장동쪽 명가들은 어른들이 가자 하실 때만 가는 정도고 혼자 맛난 함냉 배터지게 먹고 싶으면 거의 여기 갑니다. 면 좋고 양념도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요! 왕만두는 자체적으로도 준수하지만 함냉에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기 때문에.. 꼭 시켜야 하구요! 중요한 건 올해는 이번 달 말까지만 하고 두 달간 휴식에 들어가신다는 것. 궁금하신 분들은 서두르시길! 겨울 ... 더보기
금원 함흥냉면
서울 은평구 역말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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