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근처를 방문할 일이 생겨 들르게 되었다. 코시국인데 일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안끼고 있어서 좀 식겁하고 나갈까 고민했었다. 커리는 내 입맛엔 너무 달고, 팟타이는 맛있었다.
사진이 흔들려서 양해를...🙈 팟타이. 서비스는 굉장히 좋아요. 물티슈도 주시고, 컵도 물기없이 따듯하고, 점원분들도 친절하세요. 재료도 넉넉하고 양도 많아요.(한 접시가 거진 1.5인분) 하지만 팟타이는 제 입맛에 조금 무겁네요. 신맛이 적어서 보통 생각하는 새콤달콤한 맛은 아니예요. 곁들여진 레몬으로 애써봤지만 조금 아쉬워요. 면에는 건새우가 들어가고 대신 달걀 부침에 큼직한 새우가 들어있는데 많이 익은게 아쉽네요. 조... 더보기
평일 시청 vs 주말 도청. 본방사수 뭐 이런 거 아니고 여권재발급 얘깁니다🐡 무튼, 여권 핑계대고 주말기사 꼬셔서 수원으로 날아갔고 흑심은 물론 먹는 데 있었... 타이 사람 손님이 대부분인 식당으로 도청에서 차로 오분 거리. 길가라서 찾기 좋고 브레이크 타임 없고 주차는 식당옆 공간에 3대 정도 가능하다. 비교적 쉬운(?) 음식 위주로 시켜먹었는데 맛이 단짠에 가깝다. 새삼 취향확인. 내 입맛은 이보다는 살짝 기름기있게 ... 더보기
세무서 인근에 위치한 태국요리점. 밖에서 보면 벽돌로 된 멀끔한 외관에 상상도 못했죠 이렇게 본격적인 태국요리집이라고는 😆 똠양꿍과 솜땀 커무양, 납똑을 먹었습니다 똠양꿍 정말 맛있었구요 맵고 달고 시고 감칠맛넘치고 버섯, 새우 건더기도 알차고 양도 많구요 솜땀이나 커무양도 너무 훌륭한 맛이더라구요 태국요리 정말 좋아하는데 힘들게 뚝뚝가지말고 여기로 올걸 살짝 후회도 되더라구요~ 수원사시는데 태국 요리 좋아하시면 꼭 와보... 더보기
많이 길진 않아도 한 달 정도 태국여행하며 현지식 오지게 먹고 다니고 한국에서도 타이 레스토랑 자주 다닌 사람으로.. 여러분 여긴 진짜에요!!!!! 혼모노다!!!!!!!!!!!! 연밀과 라메이즈만큼 추앙받아야 하는 수원의 보석!!!!!!!! 팟카파오무쌉은 땀 뻘뻘 흘리게 매운데 바질의 향긋함과 다진 고기에 밥에 노른자 살짝 크으으으 진짜 개최고고 똠얌꿍은 절대 한국패치 진짜 1도 없는데 맵고 시고 그 막 레몬그라스 뿜뿜하고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