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구경하고 식사하러 왔습니다. 비오기 시작하는날 2시간 운전해서 부모님과 왔는데, 도착했더니 비 안오고, 은행나무 멋지고, 밥도 맛있는곳에서 먹어서 오늘이 완벽한 날이 됐습니다 아버지는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아닌데, 보리밥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칭찬하셨고, 어머니는 늦게까지 남은 반찬들 다 드시면서 만족해 하셨어요.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니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저희가족은 보리밥하고 제육덮밥을 먹었는데... 더보기
* 송백보리밥(보리밥 등,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문리) 작년 봄 가족여행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어요. 2004년부터 영업해온 곳입니다. 여주 아울렛 들렀다가 점심 먹는 장소 등으로 유명하더라구요? 👍 정성스레 짜낸 들기름과 갖은 채소의 조화는 한국인이라면 참기 어려운 맛이죠. 향긋한 기름과 보리밥도 좋고, 함께 나오는 된장국 등의 맛도 꽤 좋아요. 딸려나오는 다른 찬도 손맛 좋습니다. 👎 맛 자체는 추천에 가깝긴 한... 더보기
장인 장모께선 보리밥이란 말에 떨떠름 해 하셨으나 대만족하심. 첨에 맵다는 말 무시하고 비볐다가 혼쭐나고 사장님 비벼주신 밥 맛있다 감탄 연발. 불맛 나는 돼지불백도 아직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