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았다 작년에 작년 답십리 가성비 최악이었던 집. 술과 음식의 적당한 페어링을 추천하는가? X (어버버버 센스로 그냥 대강 추천 음식맛 술맛 둘다베림) 답십리라는 동네에서 괜찮은 맛집인가? X (답십리라는 곳에서 뭔가 다이닝 서비스를 계시하긴 햇는데 아직 부족해 보이는 구성과 맛이 차고 넘친다. 괜히 갈 이유는 없는 집) 그리고 서비스가 좋은가 (접객)? X 남정네한테나누바라면 안되는 소소 그닥 노센스 접객 (손도 너무 느... 더보기
[혼술] # 홍게살 누룽지탕, 돼지고기 치즈춘권 + 스윗마마 + 아이스크림 드뎌 금요일! 원래 혼술은 안하지만, 오늘은 조용히 혼술이 좀 하고 싶었음 당근에 혼술하기 좋은 곳으로 완미와 주영이네 실내포차가 언급되길래 나중에 필요할 때 가보려고 킵해놓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하나 꺼내 썼음 오늘은 완미부터 완미는 오고가며 본 적이 있던 가게였는데 올드한 좁은 골목에 혼자 젊은 감성으로 있길래 좀 쌩뚱맞다고 생각하던 가게였음 밥집인... 더보기
훈제 삼치회와 차가운 안주 3종 그리고 술술술. 우리나라 술이 다양하게 많아서 좋았다. 안주는 양이 적은 편인데 가격도 합리적인 느낌이 들었고, 맛있다. 2~3차로 와야 좋을 것 같긴 하다. 다른 안주들도 궁금해졌다. 혼자 운영하시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을 줄여서 안주를 기다리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만석이 된다면 좀 오래 걸릴 것 같은 느낌. 집이나 회사 앞에 이런 곳이 있으면 가볍게 혼자 먹고마시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더보기
답십리 동네요릿집 완미. 원래는 14명 정도는 앉을 수 있는 다찌석인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6명 정도로 축소해 받으시는 듯하더라고요ㅠ 그래도 2.5단계 격상되기 전에 후딱 다녀왔읍니다..! 동남아식 전복튀김과 양고기전골을 먼저 시켰고 술은 양파와인(!) 우포와 오디와인 공주애오디를 시켰어요. 각각 7000, 12000원이었는데 일행은 병이 아니라 잔술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요리양이 1인용에 초점이 맞춰서 있어서 농어튀김을 추가... 더보기
두번째 찾은 완미. 술이 아니라 음식 때문에 찾고싶은 느낌을 이번에도 받는다. ㅡ 액젓믹스의 향이 가득한 계란죽은 동남아 음식의 느낌이 나지만 향에서만이고 맛은 흔히 먹는 계란죽. 특히 등푸른 생선살이 씹히는건 하이라이트. ㅡ 당근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던 당근카스테라. 밀가루 없이 계란으로 만든 카스테라라서 부드러워 폭신폭신한 식감이 일품. 낱개 주문이 가능한 단호박(춘권)튀김은 그냥먹으면 단호박의 달달한 맛으로 먹을 수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