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친구 따라 떡 사러 간 자이소 .. 과일은 딱히 끌리는 맛이 없어서 말차로 골랐음. 아기 주먹만한 크기에 3,200원. 말차앙금?과 팥이 동시에 들어있었다. 찹쌀떡 떡피가 꽤 두껍고 질깃했음. 부드럽거나 말랑하다는 느낌은 X 맛있는 말차맛이 아니고 너무 말차 비린내가 많이 느껴져서 아쉬웠다. 앙금에선 말차맛이 잘 안 느껴지는데 후각으로는 계속 말차 특유의 비릿함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 ... 팥은 고운 느낌보다는 알갱이도 ... 더보기
가정경제가 파탄나 외식은 꿈도 못꾸는 나날들. 도탄에 빠진건 내 가정 경제만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소문의 자이소를 걸어가다가 만나 떡 좋아하는 식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들렀습니다. 어쩐지 한산하다 했더니 인기메뉴는 품절이었고 곶감과 바질토마토 한알씩 사서 고이 안고 오기. 곶감떡은 어른들도 좋아할 맛인데 바질토마토는 생토마토라 팍하고 터져서 엇! 하다가 없어져 버리는맛. 곱게 칼로 잘라먹기를 권합니다. 언젠간 딸기도 먹어... 더보기
유일하게 안 사먹는 디저트 = 찹쌀떡. 조막만한게 너무 비싸서 궁금하지만 굳이 사먹어보지는 않는다. 자이소 찹쌀떡이 유명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저장은 해 놓긴 했는데 아직까지 방문을 안하다가 친구도 사보고 싶다고 하니 맛볼겸 하나만 포장해감. 난 안국점에 매장이 꽤 클 줄 알았는데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듯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장소자체가 없었다. 귤찹쌀떡을 사놓고 당일 못 먹고 냉장보관했다가 다음 날 먹었는데 오….사실 그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