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종
cette saison
cette saison
매장을 닫은지는 꽤 지났지만 이제 팝업도 마지막이라 정말 이별... 쎄쎄종의 시그니처라고 볼 수 있는 바닐라타르트, 몽블랑에 신메뉴 무화과타르트 구성이었다. 전 메뉴가 취향인건 아니었지만 대부분 준수하고, 은은하게 맛있었는데 마지막이라니... 안녕 🥲 * 바닐라타르트 - 파트수크레, 아몬드크림, 바닐라가나슈, 바닐라크림, 바닐라글레이즈 * 몽블랑 - 제누아즈, 통밤인써트, 밤크림 바닐라마스카포네크림 * 무화과... 더보기
매장 닫으시고 팝업 메뉴만 운영하신지 좀 됐는데 이제 아예 가게를 접으신다고 공지가 올라와서 서운한... 이번 메뉴 중에서는 망고쇼트가 정말 취향이었는데 진하고 가벼운 바닐라 생크림도 맛있고 후숙한 망고가 아주 달콤하게 잘 어울렸다. 쇼트케이크류가 특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인상적이었던! 백도+피스타치오 조합도 좋았고, 체리+밀크 초콜렛도 결이 달라서 괜찮은 세트 구성이었다. 맛도 있고, 추억이 많아서 그런가 문닫는게 ... 더보기
매장은 닫으시고 비정기적으로 팝업을 하시는데 이번이 네번째! 3~4개 정도 메뉴를 세트로 주문받으신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각자 다른데, 다 다른 시즌에 포함되서 어쩐지 자주 먹게 되는 느낌이다. 세트 주문이라 여러명 필요함... 이번엔 아무르쎄종(로즈, 라즈베리,리치 무스)만 처음이었는데 피스타치오 비스퀴랑도 잘 어울리고, 리치를 꽤 존재감 있게 사용해서 팬이 많은 듯 했다. 향기롭고 깔끔한 느낌이 쎄쎄종 다웠던. 초당... 더보기
쎄쎄종의 세번째 팝업. 봄시즌에 사랑받는 생과일 사용하는 메뉴 3가지 구성이었는데 은은하면서도 각기 다른 조합이 잘 느껴지는 메뉴였다. 개인적으로는 봄의 시트러스가 가장 취향인데 다른건 유사한 과일류가 해당 시즌에 모든 파티세리에서 유행처럼 하고 있어서 다소 식상한 느낌이지만 쎄쎄종이 블루베리 사용하는 타르트 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이긴 했다. 봄의 시트러스: 조금은 가벼운 머랭에 자몽젤+자몽크레뮤가 조금은 쌉쌀하면서 상큼하고,... 더보기
오랜만의 쎄쎄종 팝업! 봄맞이 화사한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봄의 시트러스가 머랭+자몽 조합이 참 좋았고, 실키로즈도 탱글한 무스케이크의 정석 같은 느낌이었던. 쎄쎄종에서 좀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을 내는 바닐라타르트, 피스타치오도 여전히 꽉찬 느낌이라 좋았다. 주문을 자주 받으시진 않아서 예약 경쟁이 좀 있는 것 같지만 친구 덕분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 실키로즈: 장미와 리치를 이용한 실키한 텍스처의 무스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