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종
cette saison
cette saison
오랜만의 쎄쎄종 팝업! 봄맞이 화사한 라인업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봄의 시트러스가 머랭+자몽 조합이 참 좋았고, 실키로즈도 탱글한 무스케이크의 정석 같은 느낌이었던. 쎄쎄종에서 좀 더 진하고 묵직한 맛을 내는 바닐라타르트, 피스타치오도 여전히 꽉찬 느낌이라 좋았다. 주문을 자주 받으시진 않아서 예약 경쟁이 좀 있는 것 같지만 친구 덕분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 실키로즈: 장미와 리치를 이용한 실키한 텍스처의 무스케... 더보기
홀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와 소비한 쎄쎄종의 크리스마스쎄종 / 몽블랑 / 반건시 에끌레어 크리스마스쎄종: 어머니 생신 케잌으로 낙점. 일단 디자인을 가족 모두가 감탄하면서 먹기 아깝다고 했어요. 베이스의 풍부한 바닐라 + 약간 계피향?이 나는 바나나의 산미 +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단맛과 끝맛 살짝 고급스러운 산미 + 영락없는 고오급 페레로로쉐의 식감과 고소함, 다크초콜릿으로 마무리의 맛없없 조합. 모두가 칭찬... 더보기
강남구청의 유명 디저트 가게. 철따라 다양한 쁘띠 갸또로 유명한 곳인데 발란스 좋고, 재료 조합도 신선하고, 우아한 디자인까지 팬이 참 많은 곳이다. 곧 영업종료를 한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친구덕분에 마지막으로 여러메뉴 포장해서 먹었다. 설화(다쿠아즈 코코넷, 리치와 백도 콩피츄르, 바닐라무슬린크림, 만년설딸기) 제일 기대했는데 프레지에(비스퀴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무슬린, 딸기, 딸기콩포트, 아몬드마지팬)가 맛이 더 진해서 그... 더보기
바닐라타르트 / 몽블랑 / 크림브륄레마들렌 올해 중으로 문을 닫으신단 글을 보고 다녀왔어요. 전에 딱히 맛나게 먹은 메뉴가 없어서 큰 기대 없이 사왔는데, 너무너무 맛있네요..??; 몽블랑도 밤 특유의 안 좋은 향 없이 부드럽고, 바닐라타르트가 정말 맛있네요. 최근 먹은 바닐라 디저트 중 가장 좋았습니다. 무스 부분만 먹을 땐 살짝 무거운가 싶다가도 레이어 전부 한 입에 먹으면 부드럽고 깔끔한게 넘 맛있었어요. 살짝살짝 스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