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토리아 모로
Trattoria MORO
Trattoria MORO
모로가도 좋지만 근 십 년만의 방문으로 기억하는 저녁 모임. 오래 전엔 제법 자주 다녔었고 꽤 손님도 많았다. 오픈 한지 12년. 그간 업을 이어 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이 어려운 시절들을 다 견디며. 음식은 어떨까.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는 식당은 늘 궁금하다. 맛은 여일할까. 값은 어떨까. 코스의 구성은 어떻게 하고 있나. 등등. 항상 시키고 나서 후회하는 코스. 식사를 내는 사람이 결정하는 일이지만 코스 주문은 장단점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