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소재 솥밥집. 여의도에 최근 다니면서 느낀 점. 서쪽 여의도는 참 맛집 불모지임. 물론 훌륭한 곳들도 알아가는 중이지만 동쪽에 비하면 참 불모지. 이 인상을 깨기 위한 첫 노력으로 이 팔팔미담을 꼽을 수 있겠음. 일단 식사의 구성이 참 만족스러움. 먼저 차돌구이를 해먹고, 그 잔여물에 된장을 끓이면서 솥밥에 곁들이고, 마지막엔 솥밥에 올린 누룽지를 먹으면서 마무리하는 구성 (코스메뉴 한정). 가격이 싸진 않지만 (인당 1... 더보기
전통 솥밥과 직장가 간편식의 꽤 성공적인 타협 + 가성비 맛집! 접객이 친절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느낌입니다. 솥밥 나오는 데 10분 좀 넘게 걸린 거 같은데 그때까지 배고프거나 지루할 틈이 없거든요.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가스렌지 위 무쇠 팬에 우삼겹 숙주볶음을 올려주시는데 5분쯤 구우면 완성됩니다. 이걸 덜어주시면서 먹고 있으라고 안내하시고요. 고기를 굽던 그 팬에 이어서 된장찌개 국물과 두부, 호박을 넣고 찌개를 끓여... 더보기
* 팔팔미담 여의도점(한식 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수도권 전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부근) 눈물만은 아닌 회사밥 시리즈입니다 🤔 여의도 밥친구가 다른 대감집으로 옮기는 영전(...)을 한다길래 마지막으로 보고자 선택한 장소...인데 찾기 귀찮아서 그냥 적당한 이 곳으로 택했어요. 👍솥밥 세트(1인 1.2만?) 주문했습니다. 버섯, 숙주, 곤드레 등을 비롯한 8가지 솥밥 중 하나를 고르면 거기에 된장찌개와 삼겹살... 더보기
솥밥 시키면 철판에 고기, 숙주, 미나리도 구워주고 된장찌개도 줘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던 팔팔미담~ 솥밥 특성상 음식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고기를 먼저 먹다가 기다리면 된다! 버터는 따로 주는데 향이 강해서 정말 조금만 넣어서 먹어보고 취향껏 추가하기‘ 백명란 미나리 덮밥은 명란을 다 같이 비비면 좀 짤 수 있어서 조금은 비벼서 먹고 나머지는 누룽지랑 같이 먹길 추천함ㅎㅎ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심하고 음식도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더보기
평일 점심 예약 불가 / 저녁 예약 가능 / 룸은 없음 앞치마, 핫팩, 옷 보관하는 투명봉투 있고 예약하고 갔더니 자리에 예약자 이름도 써주고 직원분들 넘 친절하심. 깔끔하고 서여의도에서는 잘 없는 세련된 느낌이라 좋았음. 모임으로 갔는데 다들 만족해서 뿌듯뿌듯. 모임 장소로 추천추천 👍 차낙새는 조금 매웠고 명란 미나리 솥밥과 우삼겹 된장찌개(생각해보니 된찐데 라면이 있었네?!)는 무난무난했음 특별히 맛있는 맛..! 까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