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봤던 분위기의 집. 그런데 고요해서 좋은. 가게에 들어가면 익숙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그렇다. 청수당을 설계한 글로우서울에서 설계한 곳이다. 정갈하면서 단아한 분위기를 내면서도 반대쪽으로 나있는 통창덕분에 답답함은 줄어드는 느낌이다. 메뉴는 1인상 위주로 나온다. 차돌박이 맑은 야채 전골과 차돌박이 맛간장 전골을 주문했다. 밥으로는 고사리솥밥과 바질토마토솥밥을 주문했다. 좌식이지만, 자리에 앉으면 따끈따끈한... 더보기
창신동에 있는 샤브샤브집. 글로우서울에서 런칭한 가게로 오픈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요즘은 꽤 한적하다. 예약하고 방문하면되고 위치가 좀 험난해서 차가 있는게(혹은 택시) 편하긴 하다. 단순히 식당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고싶게 하는, 고객 경험 전반을 고려한다고 글로우서울이 소개하듯이 약간 테마파크 같은 곳이다. 요리 자체가 인상적으로 맛있진 않지만 나쁘지 않고, 조금 가격대가 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