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코인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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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6 친절8 청결7 주문메뉴: 아아(0.6만), 라떼(0.7만), 티라미수(0.8만) 재작년 한창 비트코인 투자하던 때를 떠올리며 들린 카페. 공격적으로 투자했으면 그 열매가 상당히 달콤했을텐데 그러지 못한 내 자신을 탓하며 끌끌 혀를 차며 들린 명동 카페코인. 우선 인테리어가 굉장히 클래식하다. 흡사 80년대 카페 느낌. 엄마 아빠가 소개팅을 했다면 이런 곳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 올라가는 계단은 흡사 동국대 천국의 ... 더보기
상권이 살아난 명동은 재미있다. 하지만 덥다..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수 많은 계단을 올라간 곳. 문을 여니 펼쳐진 90년대, 카페 코인이다. 첫 인상은 아? 였다. 그냥 아? 좌석도 어쩜 요즘 카페와는 다른 회장님 의자부터 소파까지. 고가구 상점에 온 듯 모든게 K-앤틱 그 자체였다. 90년대의 기억은 거의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옛 카페(캔모아 등)에 비해 아주 옛날 느낌이라 90년대일거란 확신을 준다. 새로운 컨셉에 신나서 착... 더보기
추억의 녹차빙수 맛집 여길 처음 온 게 고2 때였으니 벌써 20년이 넘었다..; 예쁜 우디한 인테리어에 적당히 괜찮은 케이크류,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맛있는 진한 녹차빙수를 판다. 설빙이 나오기도 전이었으니 이 정도 퀄리티의 빙수를 맛보는 게 참 귀한 때였음. 지금은 객관적으로 녹차빙수 빼고는 맛있다고 할 수 없지만, 추억 보정이 너무 강하다 ㅎ 모습은 그대로지만 낡은 느낌이 없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고 봄. 아무튼 명동 한가운데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