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는 없고 8~9종 정도의 싱글오리진을 에스프레소로 뽑아 각종 메뉴를 만들어줍니다. 대략 약배전 3종, 중배전 3종, 강배종 3종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워시드 커피도 약간 거친 느낌이 있지만, 조금 헤비한 느낌의 미디엄 바디와 두툼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감안이 된다면(이렇게 묵직하고 두툼한 커피니까 약간은 클린하지 못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 정도의), 내추럴이나 무산소 커피는 부정적인 발효취나 각종 디... 더보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이네요. 머신에 사슴 코와 뿔을 달아두다니요! 너무 귀여워요🫎 근처에 온 김에 호다닥 들어가서 에스프레소를 마셔봤습니다. 원두 선택지가 여럿이니까 좋네요. 미디움 로스팅된 달콤한 풍미의 르완다 원두를 선택했어요. 깔끔했습니다. 매장 운영 시간이 영 애매해서 근처 직장인이 아니면 쉽게 가기 어렵겠다 싶었거든요. 저는 세시 10분전 쯤 갔고, 아무도 없겠거니 했는데 한 테이블이 있더라고요..그래서 음..... 더보기
직원분들이 마스크 안 쓰고 서빙하시는 건 초큼 그렇지만 지금은 양쪽으로 문이 다 열려 있어서 뭔가 걱정은 덜했어요 잠봉뵈르샌드위치, 토마토스프, 부라타 샐러드 다 무난하게 괜찮았는데 티라미수 레이디핑거가 커피에 안 적셔져서 딱딱했다는 점... 라떼(디카페인, 오트밀크)로 옵션이었는데 입맛에 아주 잘 맞았네요 아메리카노는 가장 안 신 걸로 했는데도 일행들 다 시다고 했어요 자리는 두 줄이 앞쪽을 바라보게 되어있고 테이블 자리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