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 저친구들이 파스타 맛집이래서 찾아간 피넛버터. 사장님 취향이 잔뜩 묻어나는 듯한 실내공간. 마르게리따 피자랑 바질파스타를 먹어봤다! 맛은 엄청난 느낌은 아니지만 이 근처에서는 이정도 퀄리티를 찾아볼 수 없으니 만족스럽다 싶었다. 음료들은 전부 병음료로 준비 되있고 코카콜라 칠성사이다의 아름답고 소신있는 구성. 진토닉이 있어서 같이 시켜봤다! 따로 주문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데 진을 듬뿍 넣어주셨음. 메뉴가 다양한 편이였어서... 더보기
“동네여서 맛있다”+”객관적으로는 괜찮다” - 옛날 같았으면 무조건 ‘맛있다’엿을 텐데 요새 양식을 많이 먹고 다닌 터라 입맛이 좀 까다로워졌다. 괜찮다와 맛있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괜찮다로! [음식 外]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동네에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맨날 가던데 말고 특별한 데 가고 싶어서 전화로 웨이팅까지 확인하며 찾아갔다. 주인분이 혼자 주문받고 조리해서 서빙하는 가게라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곳이었다. 애초에 한 테이블... 더보기
기본으로 샐러드를 주셔요. 루꼴라 피자랑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무언가를 시켰습니다. 음식은 한 접시당 1.5인분인데 이런 곳은.. 둘이서 오기 힘들어 좀 슬퍼져요. 적어도 셋은 와야 하는 곳. 하지만 판나코타 안 시킬 수 없어 ㅠ 결국 디저트까지 둘이서 힘들게 먹었습니다. 양도 많고- 무려 판나코타도 양이 많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이 날 테이블이 다 찼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음식이 다 좀 니맛도 내맛도 아녔어요.(오랜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