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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는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얼음이 많이 달지 않은 점은 좋았어요 의외의 맛도리는 매장에 비치된 옥수수차..! 너무 꼬소해! 근데 오늘 솔드아웃이라 못먹어본 찹쌀떡은 꼭 먹으러 다시 와보려구요
장꼬방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1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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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친구랑 빙수먹기... 강남역 부근에서 '여기 장꼬방이라고 되게 오래된 빙수집 있어 위에 생밤을...'하면서 평소처럼 음식TMI를 늘어놓는데 갑자기 내비를 장꼬방 찍고 밟아버린 친구의 행동력에 감탄함. 여전히 맛있구 여전히 예전느낌 그대로.. 생밤이 식감적으로도, 은은한 맛으로도 잘 어울린다..오늘은 빙수가 오히려 조금 느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좀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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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더위가 지나기 전에 한번은 더,,, 분류는 카페일텐데, 커피도, 음료도 없는곳 빙수, 팥죽, 미숫가루, 찹쌀떡이 전부 그런데 이 빙수 맛이 기가 막혀서 더위에도 사람들이 가득가득 담백하게 갈아낸 우유얼음 사이로 부드러운 팥 넣고 채친밤 몇개 올려 마무리 별거 없는 구성인데 신기하게 맛있는 전설의 빙수 맛집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찹쌀떡은 꼭 판으로 사가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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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이제 강남역 노포가 아닐까 싶은 곳! 나이가 들었나 깔끔한 생밤 토핑과 우유 얼음의 어울림이 정말 좋네요. (좋은 밤인 듯) 먹다보니 순삭해 찹쌀떡도 같이 시킬 걸 싶었답니다 (먹기 좋게 조각으로 짤라 접시에 담아주세요) 과거 압구정 밀탑 같은 그런 포지션으로 더 인기가 있는 듯도. 동네 주민, 어르신, 가족 단위와 강남역 나온 젊은이들 같이 다 모여 빙수를 먹고 찹쌀떡 포장 손님도 많아 생각보다 자리가 금방 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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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팥 정말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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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싯아요 근데 클래식한 맛 안 조아하는 요즘 친구들 입맛에 맞을진 잘 모르겠숨 근데 존마탱이긴 함 팥도 신선하구 우유얼음 꿀맛 찹쌀떡두!!!
올여름 첫 빙수 개시~! 🍨 앞을 지나다니기만 했지 처음 가봤다 메뉴판에 11000원이라고 돼있어서 사이즈가 좀 큰가 했더니 그릇이 과장 조금 보태서 손바닥만함ㅠㅋㅋㅋ 씅에 차게 먹으려면 1인 1빙 해야할듯 팥이 한알 한알 살아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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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장꼬방. 제가 생밤을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데, 한숟갈에 한조각씩 같이 먹으면 이게 팥빙수와는 상당히 궁합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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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내 입으로 들어간 음식 중 가장 맛있었음 쑥찹쌀떡의 정의를 쓰라고 하면 장꼬방을 쓸 것임 누군가 K디저트의 미래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장꼬방을 보게 하라 죽기 전 꼭 먹고 가야 하는 디저트 넘버원 내 제삿상에 올라갈 디저트 바로 너 세상이 흉흉하고 마음 둘 곳 없을 때 오직 내 마음 위로 할 수 있는 건 바로 장꼬방 쑥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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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불러다 집안일 시키고 밥맥이고 후식으로 맥인 장꼬방 찹쌀떡 개인적으로는 찹쌀떡의 정석이라고 생각함 두툼한 떡.. 폴폴 날리는 가루... 팥 조금 덜 달아도 좋지만 이 단맛마저도 정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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