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사천음식이라 애들에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여태 못가다가 드디어 가봤는데 기우였네요. 🤣 전체적으로 매운 스타일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맛이 삼삼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있어요. 탄탄면이나 우육면 기준으로는 짠맛이 다소 부족한 매운맛이랄까요. 그게 누군가에게는 다소 애매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저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우육면도 괜찮지만, 제 입맛에는 탄탄면과 마파두부밥이 특히 더 맛있었구요. 목이... 더보기
우육면 완벽하게 맛있었고, 다른 우육면집보다 좀 더 향이 짙은 느낌이었음. 진짜 예민한 사람 아니고서야 불호 느낄 정도는 아님. 마파두부밥도 먹어봤는데 두부가 너무 흐물거리지 않아서 먹기 편하면서도 간이나 맵기가 적당하고 무난했음. 옥수수전병도 맛있는데 내 취향에선 살짝만 더 부드러웠으면 싶어서 아쉽긴 했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게도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라 좋았음. 토요일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 ... 더보기
냉채 군침 싹 돌아쉬먀 탄탄면 맛있게 얼얼쉬먀 탄탄면 땅콩맛 생각보다 튀지 않고 그보다 얼얼함이 확실한 탄탄면. 굳이 열심히 안 비벼도 면이 빠르게 소스를 잡아먹어버리고 그 뒤부턴 얼얼향긋한 맛 아주 확실하게 난다. 나는 극호. 라지로 시켰더니 소스가 하나도 안 남고 면에 다 먹혀버려서 그게 하나 아쉽. 다음엔 보통으로 시키고 식초 넣어 밥도 비비기로. P.S)상쾌하고 깨끗한 매운 맛이라 매운 찜요리나 매운 떡볶이랑은 다르게... 더보기
우육면 10,500 마파두부밥 10,000 일요일 12시쯤 방문했어요. 식당앞 주차 자리는 없었지만 앉을 자리는 남아있었고 식사하면서 웨이팅이 수시로 생겼다 사라졌다 했어요. 웨이팅의 이유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식당 정책과 모든 주문을 느긋하고 정성을 담아 조리해주셔서 아닐까해요. 조리시 타이머를 사용해 볶는 시간을 픽스해놓고 정해진 조리법을 그대로~ 꾸준하게 수행하시는것 같아요. 우육면의 면 식감은 탱글보다는 끊어지는 느... 더보기
2021.02 방문 정갈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식당. 사실 사천음식도 잘 모르고, 개인적으로 마라, 고수 취향이 아닌데 탄탄면 정말 궁금해서 약간의 충동으로 인해 방문. 가게에 들어갔을 때 1. 부부께서 단정하게 머리 두건 착용하시고 호흡을 맞추며 요리하시는 게 인상 깊었고 2. 시큼한? 알싸한? 말로 정확히 설명할 수 없는 코를 자극하는 향신료의 냄새가 인상 깊었다. 진짜 찐이구나 싶었다. 몇 분 있다보면 또 자연스레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