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동 #만행화 "靜中動의 사찰밥상" 우리나라 불교 종파 중에서 가장 큰 종파가 조계종이다. 그 조계종의 본산인 조계사 주위에는 불교 관련된 많은 업장들이 있는데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작은 밥집이 이 곳 만행화이다. 기본적으로 연잎밥 단일메뉴인데 곁들임으로 여름엔 콩국수, 겨울엔 잔치국수를 판매하신다. 연잎밥은 기본찬 6종과 함께 주신다. 깻잎지, 묵은지된장조림, 대멸치조림, 연근피클, 겉절이, 가지나물.... 더보기
#종로견지동 #만행화 #연잎밥 * 한줄평 : 조계사 옆 연잎밥을 파는 소박한 공간 1. 8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되면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고요히 피어난다.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흙탕물이 묻지 않아서 그런지 동양 문화권에서는 연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 불교에서는 더러운 진흙탕은 속세를, 고요히 피어난 연꽃은 자비와 지혜로운 부처를 상징하는데 대웅전의 불상을 보면 부처가 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