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까지 거리는 얼마 안되었는데 거의 2시간 걸려 갔는데 생각보다 가게 매우 컸고 사람도 많고 룸은 그래도 엄청 시끄럽진 않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다 엄청 프로페셔널 주문도 전에 혹시 성게 예약 하셨냐 6개 남았는데 하실거냐 광어는 이미 끝났고 참가자미 세꼬시도 몇개 안남았는데 하실거면 미리 잡아드린다 ㅋㅋ 첨엔 눈탱인가 했는데 일단 그렇게 선점한 성게가 너무 맛있었고 (우도는 아니고 강원도 산이라고 하심) 문어 골뱅이도 완전 ... 더보기
미금역의 해산물 식당 미금역에 붙어 있는 영덕강구항. 자연산 해산물을 내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다. 제일 많이 주문하는 문어와 골뱅이 반반. 이처럼 심플한 해물안주가 또 있으랴. 잘 삶아 적당히 잘라 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그 잘 삶기가 어렵다. 덜 삶아도 더 삶아도 질기다. 문어 다리가 그렇다. 겉은 삶아진 것 같은데 코어가 덜 삶아져 질기기 쉽다. 이날 문어가 그랬다. 사이즈는 참 맛 나는 2-3kg 짜리. 첫 입엔 잘 삶... 더보기
미금역에 위치한 횟집 "영덕강구항". 자연산 활어/ 해산문 전문점이라고.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회, 해산물, 탕 모두 정말정말 맛있다!! 여기는 진짜 다 맛있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집이라고. 최고 : P '자연산 광어'. 광어 한접시에 10만원이요..!? 놀라운 가격인데 먹어보면 진짜 너무 맛있음ㅠㅠ 약간 붉은 빛이 있는데 이게 자연산 광어의 특징이라고. 특유의 찰기와 씹는 맛이 진짜 너무너무 좋았던.. 자연산이라 맛있는... 더보기
평일 이른 저녁때 들른 해산물 식당. 사람이 가득 차있고 놀랍게도 예약이 만석인데 한테이블에 두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빈다 하여 착석했다. 독도새우를 먹으러 방문한 것이나 재료가 없어 문어+골뱅이 주문. 속초산 피문어를 많이 먹어보았지만, 이곳은 숙회 퀄리티가 훌륭했음. 너무 과하게 찌지도 않고 적당히 쫄깃하며 잘 삶아져 문어 특유의 맛이 살아있을 정도. 골뱅이도 원래는 내장 부분을 왠만하면 잘 못먹는데, 여기 것은 감칠맛이 뛰어... 더보기
계절찌개 맛있어요!! 원래도 지리 좋아하는데 여기 대구 지리 미쳤다 계절찌개 달라고 하면 생선 두어종류 얘기해주시면서 생선이랑 양념 고르는 식인거같은데, 뭐가 맛있냐고 했더니 본인은 대구지리 좋아하신다하셔서 선택함 근데 진짜 핵맛있었음 지리에서 이런 맛이 난다니 감동적 ㅠ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가격은 사만원이지만 생선 엄청 들어가는거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함 ㅎㅎㅎ 문어 소라 찜은 맛있게 먹긴했지만 평범... 더보기